또한 미국과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환경분과위원회를 열고 공동조사단의 인원과 범위 등 조사단 구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키로 했다.
당초 환경분과위는 25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미국 측 요청으로 하루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SOFA 환경분과위에서 양국간 의견이 모아지면 바로 조사단을 출범시켜 캠프 캐럴 내부 및 주변 지역에 대한 조사를 벌일...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이르면 내일 미국과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환경분과위원회를 열고 조사단 구성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홍윤식 총리실 국정운영1실장 주재로 고엽제 매립 관련 정부 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TF는 이와 함께 전날 진행된 민관합동조사단의 답사...
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한나라당)은 23일 “현재 SOFA(주한미군지위협정)로는 미군 영토에 어떤 환경오염 물질이 있다고 해도 (현장)조사를 못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 경북 칠곡 미군기지 캠프캐럴의 ‘고엽제 매립 의혹’에 대한 근본적 문제제기다. 이와 관련 김 위원장은 이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고엽제 매립이 사실로 밝혀지면 SOFA 개정을 검토할 필요가...
관세청은 SOFA협정상 간이한 세관검사가 이루어지는 APO 반입물품 중 X-Ray 판독결과 여러 금속물체가 함께 뒤섞여 들어오는 현역 미군 대형 군용백을 검사대상으로 선별, 현장에서 적발·검거하는 등 위해물품 반입 사전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관세청은 이를 적발한 공로로 2010년 2월 관세인에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 우편검사과 APO(미군사우체국)에 근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