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2010년 한해 동안 자동차 처리량이 94만6949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기아자동차의 수출 호조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009년 48만7624대에서 지난해 58만8654대를 평택항에서 처리하며 국내 1위 도약을 견인했다.
또한 2009년 65만9649대
평택항이 수입차 하역을 시작한 이래 월간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평택항만공사와 평택지방해양항만청(청장 하판도)에 따르면 지난 8월 처리한 자동차 처리물량이 6만4889대로 전년 동월 대비 108%(3만3738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입자동차의 처리량이 눈에 띈다. 8월 평택국제자동차부두(PIRT)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