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 보건당국(NHS)의 승인을 받아 1월 4일 첫 접종이 이루어졌고 인도에서도 6일 시작했다고 한다. 많이 늦었지만 먼저 도입할 예정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원료물질에 대한 우리 보건당국의 승인절차를 신속히 마무리 짓고 후속 백신의 조기 도입과 접종을 추진하여, 집단면역 수준을 앞당겨 확보하는 것이 현재로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보급되면 접종률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어 화이자 백신보다 유통과 보급이 쉽다. 지금까지 영국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100만 명이 넘는다.
영국은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백신 접종 지침까지...
9일 영국에선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지 하루 만에 국민보건서비스(NHS) 직원 2명이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다. 영국 정부는 즉시 과거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적이 있는 사람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ACIP 역시 과민증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적 있는 사람은 의료진이 백신을 접종한 뒤 30분간 상태를 살펴보도록 권고했다. 임산부나...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직원 2명은 백신을 맞은 뒤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발현, 현재 회복 중에 있다.
화이자 백신은 임상시험에서 95% 예방 효과가 나타났지만 대규모 접종에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특히 화이자가 4만400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면서 알레르기 이력을 가진 사람을 배제한 것으로 알려져 불안이 커졌다....
이어 “국민보건서비스(NHS) 직원들과 연락을 하면서 그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알게 됐다”며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동안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그들이 한 모든 일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슈클라는 이날 영국 전역 50개 병원에서 우선순위로 접종하는 40만 명 중 한 명이다. 영국은 의료진과 요양시설 근로자와 거주자, 80세 이상 노인...
총리실 대변인은 “잉글랜드 봉쇄가 바이러스를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됐으며 국민보건서비스(NHS)의 부담도 줄여줬다”며 “봉쇄조치가 해제되면 지역별로 감염확산 정도에 따라 제한조치를 차등화하는 3단계 대응 시스템을 다시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차 봉쇄조치 직전까지 적용된 3단계 대응 시스템은 지역별 감염률이 높아지면 △보통(medium) △높음...
정부 성명은 “국민보건서비스(NHS)의 접촉자 추적 과정에서 총리도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돼 자가 격리가 필요하다는 NHS 통보를 받았다”며 “존슨 총리는 규정에 따라 자가 격리에 들어갔지만,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았다. 그는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대응을 주도하는 등 총리실에서 업무를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존슨 총리는 3월 말 코로나19에 걸리고...
(현지 시각) BBC 등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등 4개 주(州)에선 국민보건서비스(NHS) 현장에서 덱사메타손을 활용 중이며 22일 일본 언론은 17일 자로 코로나19 치료제도 덱사메타손을 등재했다고 보도했다.
덱사메타손은 유럽에선 코로나19 중증환자에게만 사용해야 하며, 병원에 입원하지 않은 가벼운 증상 환자에게...
13일(현지 시각) BBC 등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등 4개주(州)에선 국민보건서비스(NHS) 현장에서 덱사메타손을 활용 중이다. 이미 영국 정부는 한달 전부터 24만명분의 덱사메타손을 확보했다.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은 것은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의 임상시험 결과 때문이다.
덱사메타손은 인공호흡기...
연구진은 영국의 국민건강 보험 체계인 국민보건서비스(NHS)가 수집한 1727만8392명의 성인 건강 기록을 토대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표본 1727만8392명 가운데는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코로나19로 사망한 1만926명이 포함됐다. SCMP는 이번 연구가 유사한 종류의 연구로는 가장 표본 수가 많으며, 30명이 연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지난 8일 과학저널 ‘네이처’...
영국 보건사회복지부(DHSC)는 성명에서 “이날부터 전국 국민보건서비스(NHS)를 통해 획기적인 코로나19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며 “덱사메타손은 코로나19 사망위험을 줄여줄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된 세계 최초의 코로나19 치료제”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또 “정부는 이미 20만회 이상의 비축분이 있다”며 “공급을 보호하기 위해 병행수출...
한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정례 기자회견에서 덱사메타손 임상 시험 결과에 대해 축하의 뜻을 나타내며 "이 약은 국민보건서비스(NHS)에서 이용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 최고과학보좌관인 패트릭 발란스 경 역시 잉글랜드 최고의료책임자가 곧 덱사메타손의 병상 내 사용에 대한 지침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바빌론헬스가 개발한 온라인 진단 애플리케이션(앱)에 보험을 적용하고 있다. 이 앱에는 인공지능(AI)을 통한 증상 분석과 온라인 진료 등 두 가지 기능이 있다. 가벼운 증상에 대한 진찰은 인공지능(AI)이 의사를 대체하고, 본격적인 진단이나 약 처방은 온라인 진료로 대응하는 방식이다. NHS에 가입된 환자는 원칙적으로 진료비가 무료다....
영국 국영 의료보장제도 국민보건서비스(NHS)는 27일(현지시간) 런던 북부 의료기관에 보낸 서한에서 전신성 염증을 나타내는 소아 중환자 보고가 속출하고 있다며 의료진의 주의를 당부했다.
NHS는 서한에서 "지난 3주간 런던을 포함한 영국 전역에서 다기관 염증 상태를 보여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소아과 환자들이 전 연령대에 걸쳐 확연히 증가했다는...
휴온스메디케어는 계약 체결과 동시에 영국정부(NHS)에 초도 물량 ‘휴스크럽’ 10만 통을 전량 출하할 예정이며, 국내 최초 티슈형 항균 피부 소독제 ‘헥시와입스’ 수출에 대한 논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휴스크럽은 클로르헥시딘 글루코산염 1%와 에탄올 83% 혼합 제제의 의료용 의약품이다. 다제내성균을 포함한 진균, 결핵균, 각종 바이러스 등 광범위한 살균이...
먼저 치명률과 감염률이 관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하락해야 하며, 코로나19 확산이 국민보건서비스(NHS)의 능력 내에서 감당할 수 있을 정도여야 한다. 미래 수요를 충족하는 코로나19 검사역량과 개인보호장비(PPE) 공급 역량도 여기에 포함되며, 향후 제2의 정점을 초래하지 않아야 한다.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달 20일부터 모든 카페와 펍, 식당의 문을...
안면 보호대는 효율적이고 빠른 생산을 위해 재규어랜드로버의 개발 센터에서 영국 국가의료서비스(NHS) 의료전문가팀과 협업으로 개발됐다.
현재 영국 그레이트 웨스턴병원, 사우스 워릭셔 NHS 재단 신탁의 의료전문가팀과 생산 전 테스트를 거친 뒤 지난달 31일부터 위릭셔에 있는 재규어랜드로버 공장에서 안면보호대 생산이 시작됐다.
안면보호대는...
그는 이날 퇴원 후 트위터에 영상을 올려 퇴원 소식을 알리면서 “국민보건서비스(NHS)가 내 목숨을 살린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일. 이 빚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특히 자신을 보살핀 의료진의 용기에 감탄했다면서 이들이 ‘무적’(unbeatable)이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상황이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수도 있던 때 48시간 병상 곁을 지켜준 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는 국민보건서비스(NHS)에 기부금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목표 모금액은 400만 파운드, 한화 약 60억 원이다.
공영방송 BBC 등 영국 언론은 9일(한국시간) "EPL 선수들이 NHS를 돕기 위한 펀드 모금 계획을 공동으로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펀드 조성 계획은 '선수들이 함께 한다(#PlayersTogether)'라는...
그러면서 “총리는 훌륭한 간호를 받고 있고, 모든 국민보건서비스(NHS) 직원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존슨 총리가 의식이 있으며, 산소호흡기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에 대비한 예방 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존슨 총리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렸으며, 이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그러나 열이 계속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