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보험업계에 도입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적용 효과로 분석된다.
삼성화재는 12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613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1분기 연결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은 612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 증가했다. 회계제도 변경으로 단순 비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삼성화재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133억3700만 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보다 16.6%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33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3%, 영업이익은 8333억 원으로 21%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새 회계기준(IFRS17)이 처음으로 적용된 결과다.
올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서 미래 수익성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의 비교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계속되자 금융감독원이 주요 계리적 가정에 대해 세부 기준을 정해주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달 중으로 1차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11일 금융감독원은 광화문 센터포인트빌딩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보험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
올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서 미래 수익성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의 비교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계속되자 금융감독원이 보험사에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보험업계에서 CSM이 ‘분식 회계’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자 ‘이대로는 두고 볼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10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11일 보험사...
공동재보험에 대해서는 "IFRS17 과 KICS 도입 등 변동성 심화에 대처하기 위해 공동재보험 도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공동 세션이 종료된 후에는 참여 금융사별로 IR 미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코리안리는 당일 창립 60주년과 신규 CI(Corporate Identity) 소개를 위한 칵테일 행사를 개최, 금융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코리안리의...
롯데손해보험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후 첫 분기 실적에서 역대 최대 기록을 써냈다.
9일 롯데손보는 올해 1분기 보험영업이익 470억 원과 투자영업이익 580억 원을 합해 총 105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창사 이래 개별 분기 최대 이익이다. 장기보장성보험 분기 신규월납액도 사상 최대인 108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52억 원에 비해 107....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으로 부채의 시가평가가 시행되자 보험사들의 수익 개선이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다. 금융지주사 내에 보험사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보험사 매각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금융지주사의 순위를 바꾼 건 보험 부문이었다. KB손해보험 덕분에 KB금융지주가 ‘리딩뱅크’ 자리를 탈환했을...
올해부터 보험계약과 관련된 회계기준이 IFRS17로 개정되면서 관련 이익이 추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관련 상각 이익이 앞으로도 매 분기 수익으로 인식될 예정으로, 이는 그룹의 연간 이익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하반기 자산건전성 지표가 악화하고 대손비용이 다소 증가할...
신한라이프는 IFRS17 대응전략에 따라 보장성 APE가 전년 동기 대비 44.4%(669억 원) 확대됐고 전분기 대비 40.6%(629억 원) 증가하며 가치 중심의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총자산은 1분기 금리 하락에 따른 보유채권 평가익 확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2.8% 상승했으나, 유동성 대응 목적의 보유자산 처분, 전년도 금리 불안정에 따른 채권 평가손실 확대로...
올해 1분기 실적 확인 후 매각 재개 가닥…IFRS17 적용 첫 M&A 추진 건 ‘이목’JC파트너스 “부실금융기관결정 취소소소송에 집중…자본확충 시기 조율 중”
MG손해보험의 매각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MG손보의 올해 1분기 실적을 확인한 이후에 매각을 추진할 가능성이 커져서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 측은 MG손보의 매각 재개...
아울러 올해 국내에 도입된 새로운 국제보험회계기준인 IFRS 17과 IFRS 9 적용할 때 한화생명보험의 자기자본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시행된 신지급여력제도(K-ICS) 아래에서 올해 조기상환 가능한 신종자본증권의 전량 상환을 반영할 경우 한화생명보험의 규제지급여력비율은 180% 수준으로 내다봤다.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 역시 한화생명보험의...
SSAF, ISSB 공식 자문 기구…이달 17일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려유럽·영국·중국·일본 등 13개국 정부 및 기준제정기구로 구성 IFRS S1(일반)·S2(기후) 제정작업 진행경과 등 논의
금융위원회는 지난 17일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공식 자문기구인 지속가능성기준자문포럼(SSAF) 첫 회의가 열렸으며 여기에...
피치는 보고서를 통해 "A+등급은 교보생명의 우수한 자본적정성과 양호한 수익성을 반영한 것"이라며, "IFRS17, K-ICS제도 하에서 금리 상승에 따라 보험 부채가 감소하고 투자수익률이 개선돼 안정적인 영업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등급전망(Rating Outlook)을...
IFRS17 전환 이후 저평가 매력 이전보다 확대 전망
관건은 유의미한 배당 여부, 상위사 이상의 배당수익률 필요
정준섭 NH투자증권
◇신세계인터내셔날
1분기 매출액 3069억 원, 영업이익 전년 동기대비 48% 감소한 173억 원 전망
의류 부문 브랜드 이탈과 상여금 지급이 반영돼 수익성 훼손 불가피
패션 브랜드 철수하나 화장품 사업이 개선 기대돼 추가 조정 시...
금감원 "현재 CSM 수치로 회사간 비교 어려워""연말까지 비교 가능한 유익한 수치 개발할 것"
새 회계기준인 IFRS17의 핵심 지표인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규모가 발표된 가운데, 각 사마다 제각각인 수치에 업계가 혼란을 겪고 있다. 금융당국도 이를 인지하고 비교 가능성이 높은 수치 개발을 준비 중에 있지만 실제 적용되기 까지는 상당...
IFRS17 도입 후 첫 M&A 거래로 업계 관심 집중 ‘완전 민영화’ 선언 우리금융, 유력 인수 후보자로 거론대주주 JC파트너스, 입찰절차진행금지 신청할지 이목
MG손해보험이 새 주인 찾기에 다시 나선다. 올 초 매각이 한 차례 불발됐던 만큼 재매각 성공 여부에 금융권 안팎으로 이목이 쏠린다. 특히 4대금융지주 가운데 신한·우리금융지주가 입찰에 나설지가...
그는 온라인 취임식에서 신회계제도(IFRS17)‧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따른 수익성‧재무건전성 관리, 자본 확충, 매각을 위한 경영 정상화를 단기 핵심 과제로 꼽았다.
임 신임 대표는 "세 가지 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민첩하고 능동적으로 일해달라"며 "강점은 키우고 약점은 버리는 과감한 개혁, 과거...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2월 IFRS17 전환 영향이 발표된 이후 주가가 시장 대비 초과 상승세를 보였으나 최근 SVB, CS 등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리스크가 확대된 영향으로 3월 들어 주가가 크게 둔화됐다”면서 “금융업 내에서 손보업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유동성, 건전성, 그리고 규제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가장 제한적으로 직접적으로 무관한...
푸본현대생명은 유상증자 외에도 올해 시장상황에 맞춰 후순위채 발행도 추진할 계획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1월 전략회의에서 “효율 제고와 내실경영으로 계약서비스마진(CSM)을 확대하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규제 변화에 따른 자본건전성 강화에 철저히 대응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