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추출물로 만든 지혈 파우더가 소화기관의 벽이 녹는 '소화성궤양' 출혈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준철‧정다현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소화성궤양으로 인한 출혈 치료에 식물 추출물로 만든 지혈 파우더가 기존 치료법과 비교해 초기 지혈 성공률이 높고 사용도 용이하다고 18일 밝혔다.
소화성궤양은 음식물을 소화하는 위산이 위와 십
성인기 알레르기성 피부염증 발생을 촉진하는 원인 인자가 규명됐다.
유지환 연세대 의대 의생명과학부 교수와 차지민 연구원, 김태균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 연구팀은 소아기 시절 피부의 공생 세균 노출이 선천 면역 발달에 영향을 미쳐 성인기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발생 위험을 최대 34% 높일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피부 표피는 구조적으로 외부 환경과 맞
4대 디자인상 ‘굿디자인 어워드’ 대거 수상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 합계 본상 9개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의 권위 있는 디자인상 수상으로 혁신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총 9개 제품이 미국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Transportation) 부문과 인터랙티브 미디어(Intera
십이지장에 빛을 쫴 비만과 당뇨 등 대사질환을 치료하는 술기의 효과가 확인됐다.
정문재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구철룡 내분비내과 교수, 나건 가톨릭대학교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교수·이상희 박사 연구팀은 내시경을 통한 빛치료로 당뇨 마우스 몸무게와 지방량을 각각 7%, 6% 감소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바이오머티리얼(
패혈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면서 예후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이 개발됐다.
박유랑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교수·김종현 연구원, 정경수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성민동 강사, 토모큐브의 민현석 박사는 ‘CD8 T세포’의 3D 이미지 데이터로 패혈증을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99% 이상의 정확도를 확인
ROS1 돌연변이 폐암에서 새로운 표적치료제의 치료 결과가 나왔다.
조병철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교수 연구팀은 이전 치료력이 없거나 기존 표적치료제에 내성을 가진 ROS1 돌연변이 폐암을 대상으로 진행한 레포트렉티닙의 효과와 안전성 연구 결과를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김종완 외과 교수 연구팀이 조기 대장암에서 림프절 전이와 관련된 위험인자를 밝혀내, 수술까지 필요한 조기 대장암 환자를 사전에 가려낼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건강검진 활성화와 내시경 기술의 발전으로 암이 대장벽의 근육층까지만 침범한 조기 대장암의 경우 수술이 아닌 내시경 절제술로 제거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그러
재생의료 연구개발 전문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는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매년 50여 개국 1500여 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 투자사 약 1만4000여 명이 모이는 세계 최대 헬스케어 산업계의 투자 행사다. 올해 주최 측은 참석자에 대
현대건설은 'USA 굿 디자인 어워드' 스포츠&레크리에이션 부문과 건축 자재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USA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부터 개최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상이다.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이 주최하고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 그룹이 각 분야 작품의 혁신성과 예술성 등 다양한 영역을 심사해 최고의 디자인을
에스바이오메딕스가 공동연구 중인 연세대 의대팀의 임상용 배아줄기세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고수율 도파민 신경전구세포 대량 생산법을 개발하고 대규모 비임상 동물 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증명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4일 오후 2시39분 현재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전일 대비 420원(5.29%) 오른 8360원에 거래됐다.
이날 약업신문에 따르면 연세대
“선수들 정부 때문에 불이익 당해선 안 돼” 개인 종목만 출전 가능우크라·러시아, IOC 결정에 반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4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중립국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OC는 성명에서 “국제경기연맹(IF)의 기존 자격 시스템을 통해 출전권을 획득한 ‘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활용한 폐결핵 진단 연구결과가 글로벌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 ‘Scientific Reports(IF 4.6)’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폐결핵 진단은 흉부 엑스레이 촬영 후 객담(가래) 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그러나
3F 운송 노조 “2주 내 스웨덴으로의 테슬라 차량 하역·운송 중단”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를 상대로 한 노동자 파업이 스웨덴에서 덴마크로 확산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덴마크 최대 노조인 3F의 항만 노동자와 운전자는 2주 안에 스웨덴으로의 테슬라 차량 하역 및 운송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3F 노조는 “운송 부문의 모든 조합원이 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공격을 이끄는 조규성(25)이 덴마크 리그 진출 후 첫 멀티골을 기록했다. 미트윌란은 조규성의 멀티골 속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5-1로 완승하며 리그 1위에 올랐다.
미트윌란은 5일 오전 3시(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수페르리가 17라운드 비보르와의 경기에서 5-1 대승을 기록했다. 미트윌란은
고려대학교는 심재원 교수팀과 오승주 교수팀이 고분자 광학 차폐층을 이용한 초저소음 적외선 양자점 광검출기 핵심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진 연구결과는 해당 분야의 세계 최고 학술지인 Advanced Materials(IF:29.4)에 한국시간 기준 지난달 22일에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진은 두꺼운 고분자 광학 차폐층을 삽입해 선택적 근적외선
루닛은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 IO(Lunit SCOPE IO)’를 활용한 대장암 재발 및 치료 반응 예측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과학학술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npj Precision Oncology(IF 10.123)’에 게재됐다고 27일 밝혔다.
종양침윤림프구(Tumor-Infiltrating Lymphocyte, TIL)의
현대건설이 세계적 권위의 조경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3일 현대건설은 일본 도쿄 후타코 타마가와 라이즈 스튜디오&홀에서 17일 열린 '2023 IFLA Award'에서 공동주택 부문과 놀이터 디자인 부문 우수상(Awards of Excellence)과 장려상(Honourable Mention)을 각각 받았다고 밝혔다.
IF
김두리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한의사 연구팀은 허리디스크 환자들이 치료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를 설문하고 우선순위별로 분석해 결과를 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향후 허리디스크 임상연구에 환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기초 도구로서 평가받는 이번 연구는 SCI(E)급 국제학술지 ‘Healthcare (IF=2.8)’에 게재됐다.
80%
루닛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의 암 진단 능력이 1차 판독 전문의(First-Reading Breast Radiologist)와 유사하거나 더 나은 수준이라는 연구 결과가 유럽 영상의학 학술지 ‘European Radiology(IF 7.0)’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남덴마크대학교(Univer
SK디앤디(SK D&D)는 ‘2023(2023 MarCom Awards)’에서 ’리서치·스터디(Research/Study)’ 부문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두 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콤 어워드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협회(AMCP)’가 전 세계 주요 기업과 개인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