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한국씨티은행보다 먼저 한국 내에서 소매금융 사업을 철수한 HSBC의 사례가 그렇다. HSBC는 2011년 소매금융 사업 철수를 밝혔고 한국 내 11개 지점을 매각하기로 했다. 소매금융이 더는 수익모델로 적절하지 않다는 게 철수를 결정한 이유였는데 이는 한국씨티은행과 같다.
HSBC는 2012년 민영화를 앞두고 수신기반의 강화를 모색하려던 산업은행과 국내지점 11개...
국내에서 외국계 은행의 철수는 2013년 HSBC코리아 이후 처음이다.
Q. 씨티그룹의 철수 규모는?
A. 씨티그룹은 한국을 포함해 호주, 바레인,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폴란드, 러시아,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3개국에서 소비자 영업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들 국가에서 신용카드나 주택담보대출 등 개인대상 금융 서비스가 완전 철수된다....
유럽 최대은행 HSBC홀딩스가 아시아로의 전략적 전환을 가속화한다. 올해 고위 임원 4명을 홍콩으로 보낼 계획이다.
1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노엘 퀸 HSBC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사내 메모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니콜라스 모로 글로벌 자산관리부문 대표, 베리 오번 글로벌 사업뱅킹 대표, 그레그 가이예트 글로벌 뱅킹·시장 사업부 대표, 누노 마토스 웰스...
2010년대 후반에 바클레이스, HSBC 등 글로벌 금융사가 한국시장에서 대거 철수했다. 당시 우리 금융당국의 고질적 금융규제가 원인으로 지목됐는데 이후에도 사정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외국계 금융회사의 국내 진입과 국내 금융사의 해외진출 실적을 합한 ‘국내외 금융사 진출입 실적’에 따르면 2015년 48개, 2017년 37개, 지난해 24개로 갈수록 줄고 있다.
여기에 HSBC은행, BNP파리바은행, 프랑스농협, 푸르덴셜생명, 제너럴모터스 등 다양한 해외채권 종목을 라인업했다.
김봉효 국제금융부 이사는 “ING증권, Bank of Singapore 출신 전문가들이 고객들과 소통하며 채권 시황, 환율, 절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며 “이번 서비스는 디지털시대에 맞춰 고객들이 자산 포트폴리오를 배분하는데 꼭 필요한 플랫폼이 될...
코스콤이 지난해 내홍을 겪은 HSBC펀드서비스 인수에 104억 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코스콤은 분당센터를 매각한 자금으로 HSBC펀드서비스를 인수해 코스콤펀드서비스를 설립했다. 인수 당시 코스콤은 적자 기업을 무리하게 인수한다는 내부 반발을 겪은 바가 있다.
코스콤, 종속사 취득에 104억 원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산은은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정부가 위성 통신망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인공위성 민간투자사업에 대하여 HSBC, Santander 은행, 아시아인프라개발은행(AIIB)과 공동으로 4억3100만 달러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이중 산은은 1억2600만 달러에 대해 금융을 제공한다.
사업주 PSN 컨소시엄은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실시협약에 의거, 정지궤도 통신위성을 제작하고...
특히 TD뱅크는 HSBC 미국 법인의 강력한 잠재적 매수자로 거론된다. M&A 업계 관계자는 “현재 모든 시장 참여자들이 딜(Deal)을 진행하고 싶어한다”면서 “이것이 과거와 현재의 차이점”이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 은행업계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규모의 경제’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됐다고 FT는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조치로 고객들이...
코로나19 팬데믹에 구조조정 가속화 코메르츠방크, 2024년까지 지점 340개 폐쇄HSBC, 5개월간 전체 지점의 13% 문 닫을 계획
유럽 대형 은행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지점을 빠르게 폐쇄하고 있다. 그동안 투자자들은 유럽 은행들이 느리게 변화하고 있다며 불만을 터뜨렸는데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으로 구조조정이...
지난해 4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8% 가량 성장한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2월 말 9% 이상 하락 예상에서 큰 반전인 셈이다.
HSBC 프라이빗 뱅킹의 윌렘 셀스 최고투자책임자는 “시장에 경제 회복 낙관론이 유지되고 있다”면서 “증시 상승 여력이 더 있다”고 평가했다.
스티븐 킹 HSBC 수석 경제 자문은 현재 주식시장 랠리가 제로 금리와 양적완화 등 공격적인 통화정책 완화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우려했다. 그는 “팬데믹으로 인한 제한조치들이 끝나고 소비가 늘어나면서 그간 주요국 정부가 실행했던 통화정책 문제가 불거질 리스크도 커진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으로 뒤처진 이들에게 급등한...
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바클레이즈,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 씨티, 크레디트스위스, 골드만삭스, JP모건, HSBC, 노무라, UBS 등 해외 IB 9곳이 전망한 올해 한국의 실질 GDP 성장률은 평균 3.4%를 보였다. 이는 한 달 전 전망치보다 0.1%P 상향된 것이다.
크레디트 스위스가 2.9%에서 3.6%로 비교적 큰 폭으로 올렸고...
HSBC그룹의 스티븐 메이저 채권 전문 애널리스트는 “선진국 대부분이 높은 이자 부담을 감당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채권 투자자와 중앙은행 모두 현 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협력 의지가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실제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올해 발행될 2조 달러 규모의 순공급된 부채 가운데 절반 수준을 매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반면 HSBC(2.2%), ING(2.4%) 등 18곳은 한국 경제가 이보다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국 가운데는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평균 8.2%로 가장 높고 프랑스(6.1%), 영국(5.4%), 프랑스(6.1%), 독일(4.0%) 등도 한국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은 평균 2.7%로 집계됐다.
한편 블룸버그가 주요 애널리스트의 전망치를 취합한 결과...
아르셀로미탈, 아페럼, 블루스코프 등 철강업체를 비롯해 자동차 메이커 BMW, 광산업체 BHP, 금융업체인 HSBC 등 철강 및 관련 단체조직 71개가 참여하고 있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에 대한 평가 및 투자, 거래관계 여부를 결정할 때 기존의 재무적 요소 외에 추가로 고려하는...
이번 채권 매각은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 HSBC홀딩스, 모건스탠리 등이 맡으며, 아람코는 이외에도 현금 창출을 위해 송유관 등 일부 자산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지난해 12월 기록적인 IPO 속에 아람코에 투자한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은 아람코의 부채 급증을 우려하고 있다”며 “이에 아람코는 자본 지출을 수백억 달러 삭감하고...
또 HSBC, Barclays(바클레이스), ANZ 등 글로벌 금융사들도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사업 내 반영을 추진 중이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친환경 금융 확대는 미래 세대를 위한 금융의 필수적 역할”이라며,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그룹의 미션 아래, 신한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HSBC는 "현시점에서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민주당이 상·하원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바이든 후보의 증세 정책은 경기 회복에 부정적이다”라면서도 ”코로나19 피해 복구와 대규모 재정지출 계획 등으로 부정적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기적으로 경제회복에 집중한다면 차 시장이 커지고, 한국차가 가져올 수 있는 '파이'도 그만큼 커질...
은행협의체 참가를 통해 사실관계를 검토해 적정한 대응방안을 논의키로 했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편, 키코는 환율이 일정 범위에서 변동하면 약정한 환율에 외화를 팔 수 있으나 범위를 벗어나면 큰 손실을 보는 구조의 파생상품이다. 키코 보상을 위해 꾸린 협의체에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한국씨티·SC제일·HSBC·대구은행 등 10곳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