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가 한국신용정보원으로 받은 고객정보를 제3자(GA나 핀테크 업체)에게 제공하는 길이 막혔다. 금융위원회가 법령 해석을 통해 확실한 선을 그었기 때문이다. 그간 법적 해석이 모호하고, 확실한 당국의 입장이 없어 혼선이 있었지만 이 같은 영업 방식은 원천 차단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유권해석을 통해 “보험회사는...
금융당국은 지난달 해당 상품에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보험사와 이를 판매하는 보험대리점(GA)의 판매 과정에 있다는 의견이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무해지 환급금 상품은 올해 1분기에만 108만 건이 판매됐다. 지난해 총 176만 건이 판매된 것과 비교하면 무해지 환급금 상품은 올해 두 배 이상 판매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금융당국은...
한국보험보장연구소는 보험소비자의 권리를 찾아주는 애플리케이션 ‘실비야’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앱은 질병이나 사고 발생 시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받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보상관련 사례와 정보를 담았다.
예를 들어 실손의료보험에서 일부 탈모도 보상이 된다는 것을 아는 보험 소비자는 많지 않다. 또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요로감염의 보상...
금융감독원이 대형 GA(독립법인대리점) 글로벌금융 판매 대한 검사 기간을 연장한다. 서류 제출과 당사자 소명 등에 보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업계는 GA의 불건전한 영업행태를 철퇴하겠다는 당국의 의지로 풀이하고 있다.
4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10월 7일부터 11월 1일까지였던 글로벌금융 판매에 대한 검사 기간을 7영업일 연장한다.
금감원...
독립법인대리점(GA) 리치앤코는 31일 오프라인 보험샵 굿리치라운지 평택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굿리치라운지는 굿리치 앱을 통해 보험증권이 없이 현장에서 보험 분석을 해준다. 굿리치 앱을 다운로드하고 공인인증서 또는 신용정보원을 통해 본인 인증만 하면 가입한 보험, 월납 보험료 등 보험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는...
금융당국은 관련 상품을 많이 판매한 보험사와 GA(보험대리점)는 부문검사를 실시하겠다고 경고했다.
무·저해지 환급금 상품은 보험료가 저렴한 대신 해약환급금이 없거나 50% 미만을 돌려받는 보험상품으로 최근 판매가 급증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8월 관련 상품 안내 강화안을 발표했지만, 보다 강력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소비자 경보 발령을 시행한다.
먼저, 생명...
보험대리점(GA)은 보험판매 채널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대규모 보험영업 조직이다. 1993년 복수대리점 제도 시행 이후 25년 만이다. 하지만 지금 대리점업계는 변곡점에 있다. 내부적으로는 일부 회사의 내부통제 문제로 금융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외부적으로는 기존 보험사의 견제가 그 어느 때보다 심한 상황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보험설계사...
함께 도입하려던 ‘실적형’ 제도는 GA업계의 반발로 철회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신입 설계사들이 6개월에서 1년을 버티지 못하고 나가는 이유가 소득이 부족하기 때문인데, 최저시급 상향으로 설계사 직업 자체에 대한 메리트도 낮아지는 상황”이라며 “최근 리크루팅 경쟁으로 교육한 설계사들이 GA나 타사 등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많아 이를 방어하기 위한...
베트남 보험시장은 국내 보험사뿐만 아니라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의 관심도 높게 사고 있다. 이미 베트남 현지에 법인을 설립했으며, 베트남시장 현황 조사를 위해 방문하는 GA들도 생겨나고 있다.
◇가파른 보험시장 성장률… GA시장은 ‘블루오션’= 베트남 보험시장에서는 아직 GA라는 개념이 생소하다. 보험사와 계약을 맺고 상품을 팔아주는 GA와는 달리...
특히 보험사는 GA 소속 설계사들에게 계약 첫해에 수수료 총액의 70∼93%(월보험료의 14∼20배 수준)를 몰아주고 있는데, 이런 수수료 몰아주기가 작성계약을 부추기기도 한다.
이에 금융당국은 보험가입 1차연도에 지급한 모집 수수료와 해약환급금의 합계액이 납입보험료 총액(월납입 보험료의 12배)을 초과할 수 없도록 2021년 시행을 목표로 감독규정 개정을...
법인보험대리점(GA)의 불매운동으로 붉어진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의 네탓 공방이 화해모드로 접어들었다. “메리츠화재가 문자메세지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손해보험협회에 접수한 삼성화재의 신고도 조만간 철회될 전망이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는 이날 오전 전무급이 참석하는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메리츠화재는...
한국보험대리점(GA)협회가 금융위원회의 모집 수수료 인하 관련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GA 측은 “보험업계와 GA업계 간 수수료 형평성에 어긋나며, 업계 발전에 역행하는 규제”라는 주장이다. GA협회는 24일 서울 종로구 센터마크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지난주 금융위에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모집 수수료...
지난달에는 오렌지라이프 신채널지원부와 GA채널부서를 서울 을지로에 있는 신한L타워로 이전했다.
신한생명의 리스크 관리와 회계부서도 오렌지라이프 본사로 이동했다. 통합 전 두 회사 주요 부서들을 맞교환해 업무를 교환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렌지라이프는 7월 이영종 신한은행 본부장을 NewLife추진실장(전무)으로 선임하기도 했다....
각사 임원이 참석한 이 자리에선 최근 논란이 되는 ‘GA의 불매운동 경고’가 주요 쟁점이 됐다. 사실상 GA의 불매운동을 촉발시킨 데에 대한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의 ‘네 탓 공방’이 주를 이뤘다.
앞서 삼성화재는 신입 설계사 수수료 개편을 계획했지만, GA의 반발로 개편작업 일부를 철회했다. GA업계가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 간 설계사 빼가기 경쟁을 문제...
삼성화재가 보험 판매채널인 독립법인대리점(GA)의 ‘불매운동’ 경고에 신인설계사 수수료 개편이 답보상태에 빠졌다. GA의 불매운동은 실적 악화로 고스란히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업계 1위 삼성화재가 GA의 영향력을 인정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GA대표단은 이날 삼성화재 관계자들과 비공식 미팅을 가졌다. 이는 26일...
MG손보는 이날 새마을금고중앙회(300억 원)와 JC파트너스·GA(법인대리점) 리치앤코 등이 총 1400억 원을 유상증자하고, 우리은행이 1000억 원 규모의 리파이낸싱한 자금을 지원받는 등 총 2400억 원 규모의 자본 확충 방안이 담긴 경영 개선 계획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금감원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계획서가 제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