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상승은 환호할 일이지만, 리스크가 실제 업황에 미칠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보이는 탓이다. 이는 농협사료 등 소수업체가 사실상 과점하고 있는 시장 구조와 사료 원재료로 쓰이는 대두와 밀 등 곡물 수급 용이성에 기인한다.
국내 사료 관련주들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케이씨피드(8.89%), 한일사료(8.53%), 미래생명자원(7.52%), 사조대림(4.86%) 등의...
현대차증권이 CJ ENM에 대해 미디어 업종 최선호주라며 목표 주가 20만7000원을 유지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투자 의견 매수 근거는 2조 원(의) 기업 가치에 도달한 티빙 및 현지 사업자 제휴를 통해 콘텐츠의 자체 OTT 글로벌 공개 역량이 갖춰졌다”며 “엔데버를 통한 글로벌 콘텐츠 공급능력이 격상됐다”고 분석했다.
김...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단순히 기대감만 두고 베팅하기보다는 주가 본연의 함수인 이익 가시성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4분기 실적발표 기간을 거치면서 이익 전망 지속 상향과 탄탄한 흐름을 보이는 동시에 수급환경도 개선되고 있는 △운송 △호텔, 레저서비스 △미디어 △교육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이 CJ제일제당에 대해 식품 부문의 성장세를 전망하며 목표 주가 50만 원을 유지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다.
15일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이어진 식품 부문의 성장세가 돋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매출이 이를 견인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미국에서는 아시안 스낵 카테고리 M/S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
CJ ENM 주가는 지난해 11월 물적분할을 통한 신설법인 설립 추진 계획을 공시한 이후 내리막길을 걸어왔다.
물적분할 재검토 사례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대선주자들의 잇따른 기업 쪼개기에 대한 경고와 개인투자자들의 반대 분위기 속에 카카오는 물적분할을 통해 세운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상장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남곤...
CJ대한통운이 실적 부진에 파업까지 겹치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5.62% 하락한 1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998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 1100억 원을 밑도는 실적을 거뒀다.
대신증권은 "4분기가 택배의 계절적 성수기인 만큼, 도급비 등 원가가 상승했고 택배 처리량이 예상을...
생산 정상화 확인
목표주가 9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4Q21 영업이익 281억원(YoY +10.6%)으로 컨센서스 부합
중장기 실적 방향을 결정할 주요 국가 에너지 정책에 관심
유재선 하나금투
◇LG디스플레이
바위도 뚫을까
비수기에도 떳떳하다
LCD가 어떻든 연간 1.5조원 이상 영업이익
현재 주가는 Rock Bottom Price!
권성률 DB금융투자
◇CJ대한통운
기대를...
그럼에도 쿠팡은 주가 부양을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 묻고 싶다.
쿠팡의 행보는 IPO를 서두르고 있는 SSG닷컴, 마켓컬리, 오아시스마켓, CJ올리브영이 반면교사로 삼을 만하다. 누군가 나가떨어지기 전까지 치킨게임을 벌일 수밖에 없는 현재 이커머스 시장 구조에서 당장 사업 확장을 위해서만 상장을 할 경우 뒷날 투자자들의 피해는 불보듯 뻔한 일이다. ‘계산된...
최근의 선진국 위드 코로나 전환은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전망은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4.22포인트(0.87%) 떨어진 2747.71로 마감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17억 원, 3775억 원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463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코스피가...
CJ ENM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96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6.3% 줄었다고 밝혔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9950억 원과 189억 원을 기록했다. 미디어 영업이익이 인센티브 지급, 콘텐츠 제작비 원가 증가 등으로 93억 원 적자를 기록한 것이 컸다.
증권가도 목표주가를 내리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기존 목표가 21만 원에서 17만5000원으로 낮춰...
5%) 기록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스튜디오드래곤
스트롱 드래곤
4Q21 Review: 적은 편성 대비 양호한 실적
22년에는 스트롱 드래곤을 보여줄 것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
◇CJ ENM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투자 확대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95,000원으로 하향 조정
4Q21 Review: 미디어 부문 적자전환으로 어닝쇼크 기록
티빙을 비롯한 콘텐츠...
KB증권이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성장 구간에 재진입했다며 목표 주가 12만 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2022년 실적은 매출액 6511억 원, 영업이익 900억 원으로 전망된다”며 “제작 편수 증가와 해외 수요 확대에 힘입어 편성과 판매 매출이 각각 20%, 43.6%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매출 성장과 이익 레버리지가...
넷마블의 경우 CJ ENM이 지분을 팔아 SM 인수자금 조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소식에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 역시 “구체적인 비전 제시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최근 이베스트투자증권으로부터 목표주가를 기존 110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18.18% 하향 조정 받았다.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리니지W 신작 모멘텀은 제대로 작동도 하지 못한 채...
SM C&C의 주가는 31.11% 올랐다. CJ ENM이 넷마블 지분의 절반을 매각하고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할 자금을 마련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SM C&C의 주가도 오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밖에도 네이처셀(27.03%), 이즈미디어(25.45%), SM라이프디자인(21.27%), 안국약품(20.51%), 토비스(20.41%), 와이지-원(20.10%), 한송네오텍(19.81%) 등이 강세를 보였다.
게임주 일제...
이날 CJ ENM이 보유한 넷마블 주식 절반을 팔아 에스엠 지분 인수 자금으로 쓴다는 보도에 관련주들의 주가가 들썩였다.
먼저 SM C&C와 SM Life Design은 각각 전날보다 30.00%(945원), 29.82%(680원) 오른 4095원과 29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엠은 5.60% 상승한 6만2200원을 기록했다.
이날 한 매체는 CJ ENM이 보유한 넷마블 주식 절반을 매각하는 계획을 수립했고...
같은 시각 오뚜기(0.47%), CJ제일제당(5.12%), 롯데칠성(8.24%), 풀무원(1.25%) 등도 주가가 오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음식료품지수는 2.82%(98.70포인트) 상승한 3597.26을 나타내는 등 반등을 주도할 채비를 하고 있다.
그동안 음식료 종목은 시장의 관심 밖이었다. 내수를 기반으로 해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분위기가 바뀌었다....
식품기업들의 주가가 치솟았지만 매장 중심의 외식업은 매출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문 교수는 외식업이 살아남기 위한 새로운 모델로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강조한다. RMR이 단순히 식당에서 만든 음식을 밀키트화한 제품이 아닌, 고객 발걸음을 매장으로 유도하는 후킹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음식뿐 아니라 서비스, 인테리어, 분위기 등...
다만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하나금융투자 최재호 연구원은 “러셀의 자회사 러셀로보틱스는 자체 개발한 무인화 로봇(AGV) SW(ACS, AGV Control System)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CJ그룹 지분투자를 받았고, SK하이닉스, 현대차, CJ 등 주 고객 향 누적 300대 이상 국내 최다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들 대상으로만 올해 연초 기준...
넷플릭스 주가는 지난 20일 실적 발표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넷플릭스 매출액은 77억1000만 달러(약 9조2304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또한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도 12% 늘어난 1.33달러를 기록, 시장 전망치를 61%가량 웃돌았다. 실적 자체만 보면 나쁜 상황은 아니었던 셈이다.
관건은 ‘가입자 수’였다. 넷플릭스가 발표한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