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이버 감독 당국은 디디추싱, 만방그룹, BOSS즈핀 등 3개 회사에 대한 인터넷 안보 심사에 돌입했다. 중국은 이처럼 미국 상장 자국 기업들에 대한 일련의 조사에서 더 나아가 관련 규제를 전반적으로 강화하려는 것이다.
이 소식에 전날 디디추싱 주가는 19.6% 폭락한 12.49달러로 마감해 기업공개(IPO) 공모가인 14달러 밑으로 추락했다.
해외 상장을 목표로 하는...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은 BOSS즈핀과 화물트럭 공유 플랫폼 만방집단 자회사 2곳, 차량 공유업체 디디추싱 등 자국 기업 4곳을 안보 심사 대상에 올렸다. 특히 디디추싱은 앱 다운로드까지 중단했다.
CAC는 “국가안보법과 인터넷안보법을 바탕으로 국가 데이터 안보 위험 방지와 국가 안보 수호, 공공이익 보장 등을 위해 심사한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은 BOSS즈핀과 화물트럭 공유 플랫폼 만방집단의 자회사 2곳 등 자국 IT 기업 세 곳을 대상으로 안보 심사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주에는 차량 공유업체 디디추싱을 심사 대상에 올리고 전날 해당 앱 다운로드까지 중단시키고 나서 단속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당국의 제재는 데이터 보호에...
당국은 개인정보 불법 수집ㆍ이용을 금지 이유로 들면서 윈만만과 훠처방, BOSS즈핀 등 자국 기업 여럿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CNBC방송은 “홍콩증시의 중국 기술주에 대한 규제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아시아증시의 기술주 대부분이 하락했다”며 “일본 소프트뱅크 주가도 5.39%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은 이날 “국가안보법과 인터넷(사이버)안보법을 바탕으로 국가 데이터 안보 위험 방지, 국가 안보 수호, 공공이익 보장을 위해 윈만만, 훠처방, BOSS즈핀(直聘)을 대상으로 인터넷 안보 심사를 한다”고 발표했다.
CAC는 이보다 앞서 지난 2일 디디추싱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안보 심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보 심사 기간 동안...
중국의 인터넷 규제 당국인 인터넷안보심사판공실(CAC)은 이날 “국가안보법과 인터넷(사이버)안보법을 바탕으로 국가 데이터 안보 위험 방지, 국가 안보 수호, 공공이익 보장을 위해 윈만만, 훠처방, BOSS즈핀(直聘)을 대상으로 인터넷 안보 심사를 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일 발표한 디디추싱의 안보 심사와 같은 배경 설명이다.
이들 업체는 디디추싱처럼 조사가...
CAC는 디디추싱에 철퇴를 가한 데 이어 5일 화물트럭 공유 플랫폼인 윈만만과 훠처방, 온라인 구직 앱 BOSS즈핀 등 3개 업체에 대해서도 사이버 안보 조사에 착수했다고 공표했다. 이들 업체 모두 공교롭게도 미국증시 상장사다. BOSS즈핀은 5월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윈만만과 훠처방은 지난달 NYSE에서 IPO를 실시해 16억 달러를 조달한 만방집단의 자회사들이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