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정책처가 2014년 발행한 보고서 ‘원자력 발전비용의 쟁점과 과제’를 보면 신형 원자로 기준으로 국내 원전(APR1400) 건설비는 1㎾당 231만 원이다. 이는 일본(ABWR) 365만 원·미국(3+세대 원자로) 640만 원, 프랑스(EPR) 560만 원에 비하면 가격 차이가 크다. 국내 신형 원전은 건설비만 따지면 미국에 비해 3분의 1 정도의 비용밖에 들지 않는 셈이다.
원전 수출을...
한수원에 따르면 신고리3ㆍ4호기는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3세대 원전인 APR1400 노형으로, 2016년 12월 3호기를 준공, 실제 운영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운전 첫 해에 무정지 운전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피셰르 전 총리는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과 한수원의 원전 건설역량을 높이 평가한다”며 “양국의 원전산업계 협력이...
환경운동연합은 "한전이 일본 도시바가 포기한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사업권을 인수해 APR1400 2기 건설비용을 다 들이고, 향후 60여년간 잘 운영해 전기를 판매해 이익을 남길 수 있는 지 판단해야 할 사업"이라며 "수출대금을 받는 게 아니라 투자해서 이익을 남길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9월 승인된 영국의...
원전 수출 가능성이 높아진데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진 관계자는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에도 적용될 것이 유력한 원전 모델 APR-1400에 사용되는 기기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외 원전에 계측기 등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이번 영국 원전 사업에도 관련 기기를 공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의 아이폰 10주년 기념 스마트폰인 아이폰X(텐) 출시 첫날인 24일 0시 서울 강남에 위치한 애플공인대리점(APR) 프리스비 강남스퀘어점 앞에 약 150여 명의 사람들이 눈을 맞으며 줄 서 있었다.
프리스비가 이날 이례적으로 명동점(8시 판매 시작)보다 8시간 가량 앞당긴 0시부터 오전 3시까지 프리스비 강남스퀘어점에서 아이폰X 출시 행사인 '미드나잇 오픈...
후보군엔 한국형 모델 ‘APR 1400’이 포함돼 있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로 수출된 한국형 원전으로 신고리 5ㆍ6호기에 적용됐던 모델이다.
조 사장은 1일 ‘2017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7)’가 열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영국에서 한국 APR 1400에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도시바 지분을 인수해야 하는데 국내적 절차가...
'한국형 원전'으로 불리는 APR-1400이 미국(웨스팅하우스의 전신인 CE社)이 만든 설계에 기반을 두고 있어 미국의 허가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미 의회조사국(CRS) 보고서가 공개됐다.
이는 3대 핵심ㆍ원천기술을 개발해 100% 기술자립에 성공, 미국의 수출 통제 없이도 독자적으로 수출할 수 있다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주장과 다른 것이다.
24일 국회...
영국은 현재 21조 원 규모로 차세대 원자로를 건설하는 ‘무어사이드 프로젝트’를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 한국형 신형 원전 모델인 APR 1400도 후보 모델 가운데 하나로 포함돼 있다.
우원개발은 지난 9월 삼성물산과 177억 원 규모 신고리 원자력 5·6호기 주설비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6.9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수용키로 한 청와대와 정부의 기존 원칙에 따라, 지금까지 1조원 이상이 투입된 신고리 5·6호기 건설 공사는 3개월여만에 전면 재개될 전망이다.
이같은 소식에 유니슨, SDN, 신성이엔지 등 탈원전 관련주는 약세를 보이는 반면 한국형 차세대 원전모델 APR 1400에 ICI(계측기)를 독점 공급 중인 우진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발전소를 직접 둘러본 뒤 “원자력 안전 문화가 잘 정착돼 있고 발전소 설계도 잘 돼 있어 규제기관 입장에서 봤을 때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고 밝히고, 한수원이 개발한 노형인 EU-APR이 최근 유럽사업자협회의 인증을 받은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크르스 부위원장은 한수원을 방문하기 전인 지난 17일에는 두산중공업에서 증기발생기, 원자로 및...
한편, UAE 원전 사업은 한전이 2009년 12월에 수주해 한국형 원전인 APR1400 4기(5600MW)를 UAE 아부다비 바라카 지역에 건설하는 한국 최초의 해외원전사업이다. 한전이 주계약자로서 사업을 총괄 수행하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설계, 제작, 시공, 시운전 및 운영지원 등 사업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향후 4개 호기가 모두 준공되는 2020년에는 UAE...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한국형 원전(APR1400)을 수출할 때 미국의 승인이 필요한 지를 둘러싸고 한전ㆍ한수원과 산업부의 진술이 엇갈리면서 위증 논란이 일기도 했다.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은 "APR1400은 100% 기술 자립이 완료돼 해외 수출시 미국의 동의 없이 수출이 가능하다"면서 "미국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발표한 산업부의 주장은 거짓...
특히, 사우디에 한국형 원전(APR1400)을 수출하는 데 미국의 동의가 필요하냐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APR1400은 100% 기술 자립이 완료돼 해외 수출시 미국의 동의 없이 수출이 가능하다"면서 "미국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발표한 산업부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아울러, 한수원이 개발한 노형인 EU-APR이 최근 유럽사업자협회의 인증을 받은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에 앞서 슈틀러 특사는 지난 10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과 체코의 신규원전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 양국 원자력 정책 등에 대해 면담을 했다. 11일 두산중공업을 방문해 증기발생기, 원자로 및 터빈 제작공장을 시찰했으며, 13일에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
한국형 신형 원전인 ‘APR 1400’의 유럽 수출형 모델인 ‘EU-APR’가 유럽연합(EU)의 공식 인증을 받아 수출 길이 열렸지만, 탈(脫)원전 정책을 추진 중인 정부는 한발 뒤로 빠져 있다.
‘EU-APR’의 표준설계가 유럽사업자요건(EUR) 인증 본심사를 통과한 것은 유럽 수출의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한국은 프랑스, 러시아, 미국, 일본에 이어 다섯 번째로 EUR...
한국형 원자력발전소(APR1400)에 유럽의 안전 기준을 추가 적용한 수출형 원전(EU-APR)의 표준설계가 유럽사업자요건(European Utility Requirements, EUR) 인증 본심사를 통과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한국형 원전이 유럽 진출에 성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EU-APR 표준설계는 국내ㆍ아랍에미리트(UAE)에 건설 중인 APR1400을...
사우디 원전건설 사업에 있어 좋은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한국과 사우디 간의 원전 협력 등을 기반으로 다른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는 등 양국 관계가 더욱 공고화되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소식에 우진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진은 한국형 차세대 원전모델 APR 1400에 ICI(계측기)를 독점 공급 중이다.
한전은 올 초부터 뉴젠 컨소시엄의 지분 60%를 보유한 대주주인 일본 도시바와 지분 매수 협상을 벌여왔다. 한전은 도시바의 뉴젠 60% 지분 인수에 적극 관심을 보이면서 지분 인수의 조건으로 한국형 원전을 건설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에 APR-1400 모델에 계측기 등을 공급하고 있는 우진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2015년도 원자력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한국형 원전(APR1400) 첫 수출에 성공했으며 3호기 원자로가 성공적으로 설치되는 등 원자력발전소 건설 공정이 차질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요르단에 연구용원자로 준공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스마트 수출을 위한 협약 체결로 원전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원자력산업 해외 수출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