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4일 수원에서 불길 속에서 손자의 도움으로 구출된 할머니가 숨진 화재사고와 관련해 유족에 대한 긴급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픈 소식이다. 어제 이른 아침 권선구 한 건물 3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90대 할머니 한 분께서 유명을 달리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화재 발생 직후 손
수원의 한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대 손자에게 안겨 대피한 90대 할머니가 결국 사망했다.
4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경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3층짜리 상가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3층에 거주하던 A(30대)씨는 할머니 B(95)씨를 안고 안방 창문을 통해 2층 높이의 패널 지붕 위로 뛰어내려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90대 할머니가 차량 6대에 연달아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TV조선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15일 오후 3시께 광진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97세 할머니를 차량으로 치고 현장을 벗어난 50대 여성 운전자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치사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하주차장에서 좌회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경상북도 예천군 감천면 일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이날 새벽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윤 대통령은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곧바로 헬기를 타고 예천으로 향했다.
윤 대통령이 찾은 감천면 마을은 마
위안부 동원이 이뤄진 때를 광고에 언급해 '위안부 조롱' 논란에 휩싸인 유니클로 측이 "정치적, 종교적, 신념 등과 어떠한 연관관계도 없다"며 논란을 일축했다.
유니클로 측 관계자는 18일 "'전세계 모든 이들의 삶을 위한 후리스'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글로벌 시리즈 광고 중 하나고, 세대와 나이를 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후리스의 특성을 유
“제가 LG를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제 주변에서도 받은 사람 있어요. 진짜 소리소문 없이 조용히 와서 주고 가더라고요.”
LG 의인상 관련 기사에는 LG를 칭찬하는 댓글이 수십~수백 개씩 달린다.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인물이 선행을 한 기사에는 ‘LG 의인상’이란 단어가 꼭 언급된다. LG 의인상은 사회공헌을 넘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광주에서 2일 발생한 구급차 교통사고 당시 튕겨나간 구급대원들이 자신보다 환자의 상태를 먼저 살피는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광주광역시 운암동의 한 교차로에서 한 119 구급차가 3차로 갓길을 파고들며 운행하던 중, 교차로 오른편에서 달려오던 은색 스타렉스 차량에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급차 안에는 음식물이 목에 걸려 호흡과
동국대학교는 어렵게 모은 전 재산을 학교 측에 기부한 이명기 할머니가 지난달 25일 향년 93세로 생을 마감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할머니는 지난 2002년 자신의 아파트를 기부하고 이후에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갔다.
이 할머니는 젊은 시절부터 방직공장에 다니며 비단을 짜왔고, 한 푼 두 푼 어렵게 모은 돈으로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2002년 당시 시가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이 온라인을 후끈 달구고 있는 가운데, 이 농약 사이다에 쓰인 농약의 실체가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나모(90)씨 등 60~90대 할머니 6명이 냉장고에 있던 1.5L 사이다 병에 든 음료수를 나눠 마신 뒤 구토를 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할머니 6명 중 2명이 숨졌다.
경
정신질환을 앓는 20대 남성이 90대 할머니를 이유없이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이모(21)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오전 11시께 강동구 고덕동의 한 경로당 인근 놀이터에서 A(98·여)씨의 목을 과도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목을 찔린 A씨가 쓰러지고 나서도 수차례
◆ 유통가, '블랙프라이데이 특수'…조기 완판 속출
유통업계가 미국 대규모 세일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해외 직접구매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마련한 할인 행사로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SSG닷컴, G마켓, 옥션 등 대부분 업체가 올해 처음 준비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낫습니다.
◆
미국에서 90대 할머니가 권총을 들고 있었다는 이유로 경찰의 저격을 받고 숨져 논란이 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이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주 중부 헌에 거주하는 93세 여성 펄리 골드씨는 자택에서 경관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CNN은 할머니 조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할머니에게 “총을 내려놓아라”고 요구했으나 따르지 않아 발포
90대 할머니가 아들손자와 인연을 맺은 건국대에 1억원을 기부했다.
27일 건국대에 따르면 박모(95)씨는 최근 이 대학 부동산학관 신축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박씨의 장남(68)은 작년 8월 이 대학 부동산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고 손자(29)는 현재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학교 측은 “박씨가 손자
27일 영수회담 이후 손익계산서를 받아든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점수는 후하지 않은 편이다.
그간 민주당이 줄기차게 요구하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재재협상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 손 대표는 성과를 얻지 못했다.
만약 이런 사안들에 대해 청와대와의 간극을 좁혔다면 정체성 논란 불식은 물론 야권 대권주자로 입지를 굳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