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따르면 진주 운석의 나이는 태양계의 나이인 45억6700만년에 가까운 수준인 45억9700만년에서 44억8500만년 사이다.
이에 네티즌은 "45억 살 진주 운석 너무 싸게 사려는 거 아냐?", "45억 살 진주 운석 가격 처음부터 너무 비싸게 불렀네", "45억 살 진주 운석 가격 그래도 어마어마하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지구에서 발견된 운석은 대부분 45억년 전 태양계 초기에 만들어진 물질로 진주 운석의 나이가 45억 살이라 하더라도 가격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또한 45억 살 진주 운석의 종류인 '오디너리 콘드라이트 H5'가 지구에서 발견된 운석 가운데 40%를 차지할 만큼 흔한 종류인 것도 높은 가격이 나오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하지만 운석은 대부분 45억 년 전 태양계 초기에 만들어진 물질이기 때문에 진주 운석이 45억 살이라 하더라도 가격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관계자는 “태양의 나이와 비슷하게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며 “진주 운석의 나이가 구해졌다고 해서 학술 가치가 더 높아진다거나 이런 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는 태양계의 나이인 45억6700만 년에 가까운 수준이다. 진주 운석은 지난 3월 9일 오후 8시4분께 경남 진주에 낙하한 운석으로 모두 4개의 조각(34㎏)이 회수됐으며, 현재 발견자 네 명이 소유하고 있다.
현재 정부가 제시한 이 운석의 매입가격은 3억5000만원. 그러나 소유주 측은 270억원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5억 살 진주 운석 소식을 접한...
45억 살 진주 운석
지난 3월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의 나이가 45억 년 이상 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 운석의 가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첨단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진주 운석의 나이가 45억9700만 년에서 44억8500만 년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는 태양계의 나이인 45억6700만 년에 가까운...
18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연구원 이기욱·홍태은 박사와 서울대 최변각 교수팀이 연구원의 첨단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진주 운석의 나이를 45억 살로 측정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우라늄-납 동위원소의 반감기를 이용한 연대측정법을 통해 미세광물의 동위원소 값을 측정한 결과, 운석의 나이는 45억9700만 년에서 44억8500만 년 사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