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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운하 마비 장기화 불안 고조…“수천개 컨테이너 빼는 최악의 상황 갈수도”

운하 관리청장 "예인 노력 중이나, 조수가 낮아 방해"최악의 경우 컨테이너 하역 플랜C 가동할 수도국제유가 급등·차량 부품 조달 문제까지 첩첩산중미국·일본·터키 등 세계 각국 지원 인력 급파 수에즈운하 마비 상태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최악의 경우 멈춰선 컨테이너선에 담긴 컨테이너 수천 개를 일일이 빼내야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운하

2021-03-28 13:53
부산항에 크루즈 전용부두 생긴다…22만톤급 세계 최대 크루선도 정박 가능

인천항에 이어 부산항에 국내 2번째 초대형 크루즈 전용부두가 생긴다. 해양수산부는 크루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6년 8월부터 추진해 왔던 부산 동삼동 크루즈 전용부두 확장공사를 마무리 짓고 오는 20일 준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크루즈 전용부두는 길이가 440m, 폭은 45m로 국내에서는 인천항에 이어 2번째로 생긴 초대형 크루즈선 전

2018-09-18 11:00
인천공항공사, 크루즈 터미널 건설 추진 ... 해수부 “인천신항 중복투자” 반대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인근에 크루즈 터미널을 짓기 위한 연구용역에 나서 크루즈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와의 갈등이 예상된다. 1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조만간 크루즈 터미널 건설사업에 대한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공사는 공항에서 5km 정도 떨어진 해안에 크루즈 터미널을 건설하는 사업을 수년 전부터

2017-09-15 10:44
인천항, 물류ㆍ관광 중심지로 재도약…2030년까지 9조 투입

정부가 인천항에 2030년까지 총 9조 원을 투입해 세계적인 해양관광 및 물류 중심지로 키우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항만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해양관광 활성화 및 항만-배후도시 상생방안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인천항 종합 발전계획 2030'을 발표했다. 인천항은 1883년 제물포항 개항 이후 국제 정치·외교·문화

2016-12-27 11:00
내년도 기항지 크루즈 관광객 200만명 유치한다

국내 주요 기항지에 올해 크루즈 관광객 150만명을, 내년에는 200만명을 유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오는 2020년까지 국비로 크루즈 승무원 2000명이 양성된다. 해양수산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크루즈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해수부는 입항계획(21항차)이 유동적인 일부 선사들과

2016-03-07 11:00
김영석 해수부 장관 "연내 국적크루즈선 운영 법인 출범"

올해 안에 국적 크루즈선을 운영할 법인이 출범한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4일 부산해양수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외국 크루선사가 운영하는 선박 도입을 조율 중이며, 가능하면 선령이 낮은 배를 도입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법인에는 여러 업체를 참여시켜 위험을 분산시킬 계획으로 세계적인 크루즈선사들이 함께했으면 한다"면서 "연내

2015-12-04 17:43
내년 1월 부산북항 국제크루즈 부두 준공된다

내년 1월 부산 북항 국제크루즈부두가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예산이 배정되면서 부산 동삼동 크루즈부두의 규모 확장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9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관광서비스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크루즈부두 확충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부산 북항 크루즈부두는 여객터미널과 함께 다음 달 공사가

2014-12-09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