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로 예정됐던 여름밤 잔치가 보름을 더 얻었다. 수원특례시가 8월 16일 막을 내릴 예정이던 '2026 수원국가유산 야행-열 번째 밤, 수원연향'을 8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3일이던 일정이 17일로 늘었다.
17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특례시는 이날 야행 연장 운영 방침을 확정했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호평이 계속됐다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어린이 앞에 무릎을 굽혔다. 손끝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였다. 14일 밤, 수원화성이었다.
15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2026 수원국가유산 야행-열 번째 밤, 수원연향'이 이날 막을 올렸다.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국가유산청이 후원한다. 올해로 열 번째다.
이 시장은 개막에 맞춰 자신의 사회관
낮에는 역사가 말을 걸고, 밤에는 빛이 이야기를 건넨다. 경복궁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행궁이 해가 진 뒤 전혀 다른 얼굴로 관람객을 맞는다. 좌익문 앞에 내려앉은 거대한 달 조형물이 고즈넉한 기와지붕 위를 비추면, 222년 전 이 길을 걸었을 정조의 발자취가 빛의 언어로 되살아난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花談)'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