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시스템·데이터 결합…인명피해 20% 차지 ‘1인 조업’ 대응강원권역서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 전국 확대 검토
수협중앙회가 나 홀로 조업 어선의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3중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최근 5년간 전체 어선 인명피해의 약 20%가 1인 조업 어선에서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수협은 30일 나 홀로 조업 어선의 사고 대응을 강화하기
바다는 생명과 기회의 보고(寶庫)다. 그러나 가장 위험한 일터이기도 하다. 어선어업의 재해율은 약 6.2%로 전체 산업 평균의 약 10배에 달한다. 어업인들이 흔히 하는 ‘저승에서 벌어서 이승에서 먹는다’라는 말이 그냥 농담만은 아니다.
이에 더해, 최근 기후변화와 해수온 상승으로 인한 잦은 돌풍, 어업인의 고령화와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외국인 선원
최근 5년간 조업 중 안전사고가 948건, 사상자는 96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업 중 안전사고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4년 9월
농식품부, 2억5000만원 투입… 어업인 위탁교육 실시
앞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어업인에게 구명조끼가 보급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어선사고 예방 및 해상 추락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착용성이 좋은 구명조끼를 보급하고 어업인 위탁교육을 시범실시하고 교육교재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2억5000만원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