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다이소 입점해 흥행...스킨푸드도 판매 채널 다변화네이처리퍼블릭 '쌍방울' 인수...에이블씨앤씨 매각에 집중
글로벌 K뷰티 열풍 속에서 존재감을 잃어가던 1세대 로드숍 브랜드들이 다시 한번 반등을 노리고 있다. 오랜 침체기를 겪은 이들 기업은 인수합병(M&A)과 사업 다각화, 채널 전략 개편 등을 통해 생존과 재도약의 갈림길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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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 올해 2월 폐점⋯비싼 임대료가 배경올영·다이소 등 타 온·오프라인 채널에 밀리며 실적부진
한국에서 공시지가 기준 가장 비싼 땅에서 명동 매장을 운영해온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이 최근 이곳을 폐점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적인 1세대 K뷰티 브랜드로 손꼽히는 네이처리퍼블릭이 국내외 시장에서 실적 부진에 빠져, 결국 비싼 임
인디 K뷰티 흡수 후 대규모 자금 유치 나서수년 내 IPO 가능성⋯포트폴리오 다각화
‘K뷰티 신흥강자’로 불리는 구다이글로벌이 인수합병(M&A)을 통해 미국, 아시아, 한국 세 국가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삼각편대를 구축한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구다이글로벌은 최근 사모펀드(PEF) 운용사 더함파트너스와 손을 잡고 스킨푸드 매각 본입찰에서
전 세계가 반한 K뷰티 성장의 주역은 소위 중소기업의 ‘인디(Indie) 브랜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연구개발(R&D)을 거듭, 이제 이들은 글로벌 인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트렌디하면서도 독창적인 콘셉트, 탄탄한 제품력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비자를 사로잡은 것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위상을 빛내고 있는 국내 주요 브랜드의 성장
지금 화제 되는 패션·뷰티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자신의 취향, 가치관과 유사하거나 인기 있는 인물 혹은 콘텐츠를 따라 제품을 사는 '디토(Ditto) 소비'가 자리 잡은 오늘,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의 합성어)의 눈길이 쏠린 곳은 어디일까요?
○○ 엔터 맞아? 감다살
데뷔 프로모(프로모션)가 왜 이래? 감다죽
최근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필수 용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이 속옷 1세대 토종기업 쌍방울의 최대주주가 된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20일 쌍방울의 최대주주가 기존 광림에서 자회사 세계프라임개발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세계프라임개발이 광림이 보유한 쌍방울 전체 주식 63만2297주를 70억 원에 양수했다. 세계프라임개발은 정운호 대표가 지
식품 시장에 이어 화장품 시장에서도 '비건' 열풍이 불고 있다.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가 주요 소비권력층으로 부상한 데다 포스트코로나 이후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확산으로 친환경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다. 업계는 동물성 성분, 화장품 연구ㆍ개발단계에서 동물 실험 등을 배제한 '비건 뷰티'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미국 마켓리서치 기관 그
법정관리 절차를 거쳐 새 주인을 찾은 화장품 브랜드 ‘스킨푸드’가 브랜드 운영 정상화를 알렸다.
스킨푸드는 '대국민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공지 글을 올리고 17일 오전 9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스킨푸드’ 검색 후 나오는 퀴즈의 정답을 맞추면 상품을 추첨해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스킨푸드는 공지 글에서 스킨푸드는 "화장품을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들이 매출 부진을 겪는 사이 이들의 빈자리를 대기업이 운영하는 H&B(헬스앤뷰티)스토어가 메꾸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H&B스토어 매장 수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 1000여 개 수준이던 점포 수는 지난해 말 기준 약 1400개로 집계됐다. 2년 사이 무려 40%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CJ올리브네트웍
“세일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LG생활건강이 전개하는 브랜드숍 더페이스샵의 가맹점협의체가 22일 더페이스샵 가맹점주협의회가 서울 광화문 LG생활건강 본사 앞에서 2차 집회를 열고 본사의 할인행사 강요행위 등을 규탄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앞에서 상생 협력을 요구하는 집회를 연 바 있는 이들은 △잦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