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조선소가 대형 컨테이너선을 본격적으로 찍어낼 기반을 갖췄다.
HJ중공업이 1만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한꺼번에 추가 수주하면서 올해 확보한 동일 선종 물량이 8척으로 늘었다. 한두 척을 따내는 수주 실적을 넘어 설계부터 자재조달, 생산까지 반복건조가 가능한 규모의 일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선업계의 경쟁이 단순히 선박을 수주하
HJ중공업이 1만1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추가 수주하며 올해 대형 컨테이너선 수주 물량을 8척으로 늘렸다. 동일 선형의 연속 건조 물량을 확보하면서 생산 효율을 높이고 대형 컨테이너선을 영도조선소의 새로운 전략 선종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HJ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6789억원 규모의 1만1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HJ중공업이 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을 위한 기술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HJ중공업은 KR으로부터 1만TEU급 바이오연료 추진 컨테이너선에 대한 설계 개념 승인(AIP·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그리스 아테네 메트로폴리탄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적인 조선·해양 전시회 ‘포시도니
HJ중공업이 한국선급(KR)으로부터 1만TEU급 바이오연료 추진 컨테이너선에 대한 설계 개념 승인(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친환경 선박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 건조 선박의 친환경 전환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스 아테네 메트로폴리탄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Posidonia)에 참가한
HJ중공업이 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연속 수주에 성공하며 조선 경쟁력 회복 신호를 분명히 했다.
HJ중공업은 27일 유럽 선주사로부터 총 3572억 원 규모의 1만1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추가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같은 급의 첫 수주에 이어 연속 계약을 따내며, 총 4척의 동일 선형 건조 물량을 확보했다.
핵심은 ‘반복건조 효과’다
HJ중공업이 유럽 지역 선주사로부터 총 3572억원 규모 1만1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추가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1만TEU급 컨테이너선은 HJ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7700~9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을 바탕으로 영도조선소 도크에서 건조할 수 있는 최대급 제원으로 개발한 모델이다. 고효율·최첨단 설계 기술을 통해 갑판과 화물창의 적재 공
영도조선소 300m 도크에서 1만TEU급 컨테이너선 첫 건조
HJ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사와 총 3532억원 규모 1만1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2척(옵션 2척 별도)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HJ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1만TEU급이 넘는 대형 컨테이너선이 건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J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최근 해
HMM은 1만3000TEU(1TEU=20피트)급 컨테이너선 ‘HMM 루비호’ 명명식을 19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HMM 루비호는 친환경 경쟁력 강화 및 선대 다변화를 위해 2021년 6월 계약한 12척의 선박 중 일곱 번째로 인도된 컨테이너선이다.
이번 명명식은 한화오션 옥포조선소에서 진행됐다. 이시원 해양수산부 해양물류국장을 비롯해 양동엽
삼성중공업이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수주를 전개하는 한편, 흑자 전환에 나설 것이라고 공언했다.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은 1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R&D센터에서 열린 제4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해 글로벌 조선 시황 개선으로 연간 수주목표(91억 달러)를 34% 초과했으나, 매출 6조6220억 원, 영업손실 1조3120억 원에 그치는 등 부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배기가스 내 황산화물(SOx) 저감장치인 스크러버 설치를 못하거나 취소하는 전 세계 선박이 무려 700척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해운업계 및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선사들이 스크러버 설치를 계획했던 선박들 중 700척 이상이 설치가 취소되거나 연기될 가능
"올 라인 렛 고(All line let go)!"
드디어 10시간의 오랜 기다림 끝에 출발을 알리는 선장의 한 마디가 온 배에 힘차게 울려퍼진다.
11일 오전 8시 54분. 길이만 무려 330m에 달하는 현대상선의 ‘HMM블레싱호’가 서서히 중국 닝보항에서 멀어지기 시작했다.
옆으로는 움직일 수 없는 거대 선박을 터그 보트(예인선) 2
"스크러버가 도대체 어디에 있어요?"
10일 늦은 밤, HMM블레싱호에 승선하자마자 궁금했던 점은 전 세계 대형 선박 중 최초로 설치한 '스크러버' 위치와 모양이었다.
스크러버는 엔진이 연소하면서 발생하는 배기가스 내 황산화물(SOx)을 물로 씻어내며 비중을 줄여주는 장치다.
지상 7층을 다 둘러봐도 보이지 않았던 스크러버는 지하(언더데크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소위 조선 ‘빅3’가 1분기 원화 강세와 강재가 인상의 여파로 홍역을 치렀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드릴십 매각 성사로 악영향을 상쇄했지만,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적자 성적표를 받았다. 이제 살아남아야 하는 생존 경쟁이 본격화되는 셈이다.
◇적자의 1분기, 대우조선만 피했다 = 조선 ‘빅3’ 가운데
현대상선이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을 인수한다.
현대상선은 오는 15일 알헤시라스 터미널 지분 100%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유럽, 아프리카, 남미를 교차하는 전략적 물류 요충지에 위치한 알헤시라스 터미널은 총면적 35만7750㎡에 연간 186만TEU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1만TEU급 이상의 메가쉽 컨테이너선을 접안시
해운사에게 항만 터미널은 생존을 위한 필수 인프라다. 국내외 선사들이 세계 거점 터미널 지분을 인수하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니다. 물류비용의 30%를 차지하는 하역비를 낮추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 1만TEU급 선박 1척을 운영하려면 20피트 컨테이너 3만 개가 필요한데, 배에 싣지 않은 컨테이너는 터미널에 보관해야 한다. 터미널을 소유하고 있는
현대상선이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의 ‘알헤시라스 터미널’을 인수해 유럽 터미널을 확보한다.
현대상선은 전날 매각주간사로부터 알헤시라스 터미널 우선협상자 선정을 통보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 3일 입찰제안서를 접수했다. 오는 28일부터 약 2~3주간 실사를 거친 뒤 12월 말 경 본계약을 체결하면, 터미널 지분 100%를 인수하게 된다.
현대상선이 한진해운의 미주~아시아 노선 인수전에 뛰어든다. 실사 과정을 통해 매물에 대한 가치를 산정하고, 매물을 이용한 현대상선의 경쟁력을 가늠하기 위한 작업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오는 28일 마감되는 한진해운 미주~아시아 노선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할 계획이다.
매각주간사는 LOI 접수 후 오는 31일부터
국내 해운업계가 격랑에 휘둘리고 있다. 국내 양대 해운사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시름시름 앓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수술대에 올랐다. 양사는 자율협약이라는 살얼음판의 환경에서 용선료 인하, 국제 해운동맹 가입, 사채권자 채무조정 등 험난한 과제를 해결했거나, 해결 중에 있다.
2015년 우리나라 해운의 운임수입은 346억 달러
현대상선이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약정을 체결하는 등 채권단 체제 하에서 경영 정상화를 본격화한다.
빠른 시일 내에 경영진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이르면 8월 최고경영자(CEO) 인선 절차에 착수한다.
이어 9월 선박펀드를 신청하는 등 경영정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주채권은행인 산
현대상선이 주력 선대 대형화에 이어 해외 터미널 사업 강화에 나선다.
현대상선은 최근 대만 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1만8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처리할 수 있는 초대형 겐트리 크레인 4대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혓다.
이번 초대형 겐트리 크레인은 현대상선의 대만 카오슝 터미널 옆, 대만 항만공사가 운영하는 터미널에 12일 설치 완료 예정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