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치러지는 제46대 미국 대통령 선거의 판도가 아프리카계 미국인(흑인)들의 투표율에 좌우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일어난 흑인 사망 사건을 계기로 미국 사회에 만연했던 인종 및 가치관을 둘러싼 모순이 일제히 터져 나오는 가운데, 이런 불만과 폭발에 의한 충돌의 연쇄가 11월 대선 구도를 바꿀 정도의 위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폭발의 계
미국에서 흑인이 총격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백인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보도했다.
최근 뉴욕 컬럼비아대와 자코비 의료센터 연구팀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자료를 분석해 의학 전문학술지인 ‘BMJ(British Medical Journal) Open’에 게재했다. 연구 분석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