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테면 지도서비스 티맵의 경우 장애인 이동에 걸림돌이 되는 계단, 휠체어가 용이하게 다닐 수 있는 도로 등을 표기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또 이동 보조기기 이용 장애인에 대한 도로교통법상 보행자 지위 강화와 공적 지원 강화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그동안 장애인 이동편의증진 논의가 대중교통,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에 한정돼 있어, 이동...
7개월이 지나고 A 씨는 휠체어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됐고, 재활치료만 남은 상태가 됐다.
병원 측은 같은 해 12월 퇴원을 요구했지만, A 씨가 이를 거부하자 병실명도 및 진료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A 씨 측은 폐렴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아 몸 상태가 악화됐고, 치료에 대한 설명의무를 위반했다며 병원을 상대로 맞소송을 제기했다.
의료법...
서울 성동구가 다음 달부터 관내 거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 등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보험 지원은 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면 자동으로 가입된다.
구는 △전동휠체어 △스쿠터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제3자 배상책임을 지원한다. 보상은 사고당 최고 2000만 원(피보험자 자부담 5만 원)까지다.
구는 이 같은 보험 가입...
#제주도에 거주중인 곽현주 씨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이다. 장애인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병원 자체가 많지 않고, 병원까지 이동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필요해 감기 등에 걸려도 병원을 가지 않았다. 곽씨는 최근 굿닥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동상에 대해 피부과 비대면 진료를 받았고, 만족감을 느꼈다.
굿닥이 비대면 진료 및 약 배송 서비스를 통해...
시각장애인은 잘못된 점자 표기에 헷갈려 하고 휠체어를 탄 유튜버는 엘리베이터를 찾아다니느라 역사를 한참 동안 헤맨다.
대한민국에 사는 장애인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란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이는 개선되는 게 맞고 이들의 이동권 확보 주장에 동의한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는 2001년 1월 22일 설을 맞이해 역 귀성한...
특히 무장애 탐방로가 조성돼 있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휠체어·유모차 이용객 등 사회적 약자도 쉽게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갯벌과 해안사구 곰솔림이 어우러져 해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저녁이면 아름다운 겨울철 낙조(노을)와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정취를 느끼며 걷기 좋은 길이다.
0.9km 코스의 예상 소요 시간은 30분이다....
오후 3시53분쯤 박경석 전장연 대표가 휠체어에서 내려 지하철 탑승을 시도했다.
전장연은 추모집회 후 지하철 승차를 시도했지만 경찰과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의 제지로 2시간 넘게 열차에 오르지 못했다.
공사는 신용산역 2번 출구, 삼각지역 1번 출구, 숙대입구역 5번 출구에 대체 버스를 마련해 승객들을 안내했다.
전장연은 앞서 이날 오전 서울역과...
이들은 일부 휠체어를 탄 관계자가 탑승을 시도하려는 과정에서 경찰을 밀어내는 행위도 발생했다.
전장연은 탑승 시도가 불발된 이후에도 플랫폼에 남아 열차 탑승을 계속 요구했다. 이에 철도공사는 전철 내에서 소란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고 오전 11시20분쯤 열차 탑승을 허용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오이도역 외에 서울역과 용산역에서도 장애인...
전장연 회원 약 20명은 남부터미널에서 고속·시외버스에 휠체어 리프트 설치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집회 후 오후 5시 20분에 출발하는 충북 음성행 버스표 5장을 예매한 후 승차 시위에 나서려 했지만, 경찰의 제지로 탑승하지 못했다.
앞서 장애인 예산 등 지하철 시위 관련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던 오세훈 서울시장과...
당시 그가 거주하던 양로원에서 입주자 88명 중 그를 포함해 81명이 확진돼 10명이 사망했다.
앙드레 수녀는 말년에 고령으로 실명하고, 휠체어에 의지하긴 했으나 117세 생일에 적포도주를 즐길 만큼 건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작년 4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장수 비결로 일하는 것, 다른 사람들을 돌보는 것을 꼽기도 했다.
우선 UD영상관과 UD체험관에서는 노인, 시각 장애인, 외국인, 휠체어 사용자가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해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전후의 모습을 체험해볼 수 있다.
UD주택 VR관에서는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가상의 주거공간 체험과 함께 다양한 제품의 유니버설디자인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재 ‘i-UT(이웃)’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2월...
'찾아가는 재활보조기구 공유·나눔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일시적인 장애로 재활보조기구가 필요한 주민에게 휠체어, 목발 등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많은 지자체에서 재활보조기구 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지만 대부분 주민이 직접 대여 장소에 방문해 빌리고 반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1인 가구 등 보호자가 없는 주민들은...
구 역장은 3일 역내 승강장에서 선전전을 하던 전장연 관계자의 전동 휠체어에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다.
전장연은 맞불 소송을 예고하고 나섰다. 지하철 선전전 과정에서 공사와 경찰이 탑승을 저지해 기본권을 침해한 부분과 더불어 전장연을 불법 시위 단체로 낙인했다는 것에 대한 민사소송을 제기한다는 방침이다.
전장연, 19일까지 ‘지하철...
심장 제세동기 등 기기, 빔프로젝터 등 사무·IT 용품, 휠체어 등 생활·육아·레저용품, 3D 스캐너 등 연구·실험 장비 등이 대여 가능하다.
정부는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민들이 더 많은 공공기관의 시설과 장비를 더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국민의 일상생활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현장에선 전동차에 타려는 전동휠체어와 이를 가로막는 경찰이 충돌했고, 전장연 회원들은 승강장 곳곳에서 "장애인도 시민이다. 이동권을 보장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공사 측은 역내 방송 등을 통해 "즉시 시위를 중단하고 역사 밖으로 퇴거하라"고 경고 방송을 했다.
오전 9시 40분부터 삼각지역에서 열차를 탑승한 다른 전장연 참가자들은...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을 타려고 갑자기 (전동 휠체어) 속력을 내면서 여러 가지 위험한 상황도 연출됐다"며 "무정차를 불가피하게 한 대 보냈고 바로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각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지하철을 탈 수 있는 거냐" "어디로 타면 되냐"며 혼란을 빚었다. 일부 시민들은 "새해부터 뭐하는...
전 역사를 대상으로 휠체어 탑승자나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도움을 요청할 경우 지하철 출입구에서 전동차 탑승까지 역 직원이 이동을 돕는 서비스도 상시 제공 중이다.
김석호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조정안 수용 시 전동차 운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허용하는 결과를 낳고 타 단체도 악용할 소지가 있다"며 "이제 전장연이 그간 불편을...
버스의 손잡이는 키가 다 자란 성인의 눈높이에 맞춰 설치되고, 지하철 입구의 계단은 휠체어를 타거나 목발을 짚지 않는 다리 건강한 비장애인을 중심으로 설계된다.
당신이 이 평균적인 범주에서 벗어날 때, 불편함은 시작된다. 신간 ‘걸을 수 없는 도시, 걸어야 하는 사람'이 드러내는 문제의식이다. “누구나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야 할 이유가 있다”고...
지난 2016년 11월 3일 검찰에 구속됐던 최 씨는 26일 오후 9시 35분께 휠체어를 타고 검은색 롱패딩을 뒤집어쓴 채 청주 여자교도소 정문을 나섰다. 이후 교도소 밖에 대기하던 승용차를 타고 황급히 자리를 떴다.
그의 형 집행정지 기간은 다음 달 25일 자정까지다. 주거지는 치료 받을 서울의 한 병원으로 제한됐다. 형 집행정지는 징역형의 집행으로 현저히 건강을...
또 휠체어 접근이 어려웠던 기존 전산화 인지치료실 구조변경 및 치료공간을 확충해 편의성을 증대하고, 전산화 장비를 최신화해 전반적인 어린이 재활치료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보다 질 높은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 시설개선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수준 높은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