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MLB) 후반기 첫 경기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2루타를 포함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불붙은 타격감을 뽐냈다.
이대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대호는 이날 경기에서...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자신의 생일이자 2016시즌 후반기 첫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첫 패전을 경험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오승환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201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서 6-6으로 맞선 9회초 등판했다.
자신의 생일인 이날...
김현수는 지난 11일 전반기 종료를 앞두고 열린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1회 2루수 앞 땅볼을 치고 1루로 전력질주하다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김현수는 올스타 휴식기 동안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상황은 알 수 없게 됐다.
볼티모어는 16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른다.
조 감독은 "후반기에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14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선수단 전체를 추스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선수단이 잇따라 구설에 오르면서 부침을 겪기도 했다. 앞서 장성우와 장시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폭로 사건과 오정복의 음주 운전 사건이 불거진 바 있다.
박근혜 정부가 후반기에 들어선 가운데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망언과 처신이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 같은 공직자들의 기강 해이는 박근혜 정부 임기 후반기의 국정운영에 부담을 주고 레임덕(lame duck)을 앞당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시각이다.
10일 정부 등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후반기에 접어든 뒤 공직기강이 무너지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국정 동력 확보 차원에서 개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적어도 4곳 이상 많게는 6곳 정도의 중폭 개각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10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머지않아 개각이 있을 것이란 얘기가 청와대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면서 “이미 내정된 인사들이 있다는 얘기까지...
김진훈 kt 위즈 단장은 “평균 140km 중반대의 힘있는 패스트볼과 커브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투수”라며 “후반기를 앞두고 투수력 보강을 통한 반전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팔꿈치 부상을 당한 마리몬은 회복 및 재활 기간, 그리고 잔여 경기 일정을 고려 했을 때, 더 함께 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시즌 메이저리그는 13일 올스타전을 치른 뒤 16일부터 후반기 일정을 이어간다. 류현진이 8일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서지 않고 한 차례 더 재활 등판 일정을 소화할 경우 후반기 시작과 함께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지난해 5월 왼쪽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올해 메이저리그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열중하고 있다. 최근 트리플A, 싱글A를 오가며 재활...
부동산 부양 정책을 사용하던 박근혜 정부가 임기 후반기에 들어서며 규제 일변도로 가닥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정부는 7월(입주자모집 공고 기준)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 중도금 대출 보증 횟수를 1인당 2건, 보증금액 6억 원(지방 3억 원), 보증 대상은 9억 원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 지난 2월 발표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에 집단대출이 빠지면서 계약금만 가지고...
당 원내부대표, 공천제도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19대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후반기 여당 간사를 맡는 등 다방면에서 경험을 쌓아온 이 위원장을 이투데이가 만나 20대 국회에서 풀어야 할 각종 쟁점에 대한 생각을 들어 봤다.
국회의원 회관 의원 사무실에서 만난 이 위원장은 자신을 ‘의회주의자’라고 소개하고 확고한 원칙에 기반해 향후 정무위를...
법사위원장은 권성동 의원이 20대 국회 전반기의 첫 1년, 여상규 의원이 그다음 1년을 나눠 맡기로 했고, 홍일표 의원은 후반기 위원장을 2년간 담당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국방위원장은 김영우·김학용 의원이, 정보위원장은 이철우·강석호 의원이 각각 1년씩 맡는다.
미방위원장의 경우 원내지도부가 신상진(경기 성남중원)·조원진(대구 달서병) 의원이 1년씩 맡자는...
그러면서 그는 “더구나 전 후반기 우선 순위를 갖고 소모적인 경선까지 치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봤다”며 “본 의원이 후반기 2년 간 위원장을 맡기로 하고 전반기 법사위원장은 양보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당초 법사위원장 경선에는 3선인 권성동 의원과 여상규 의원, 홍 의원 등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국회는 국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구로 국회 연설은 국민에게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박 대통령께서 의회민주주의 정신에 따라 진솔한 자세로 국정협조를 요청한다면 국민의당은 적극 나설 용의가 있으며 임기후반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는 현 신임 수석이 콘텐츠와 미디어 분야의 풍부한 식견 바탕으로 후반기 주요 현안인 창조경제와 성장동력 확충에 최대한 능력을 발휘해 창조경제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학사와 석사 과정을 밟고 템플대학교 대학원에서 텔레커뮤니케이션정책학 박사 과정을 거쳤다. 이후 신기술 분야인 한국VR산업협회장을 맡는...
이어 “컨텐츠와 미디어 분야에 풍부한 식견을 바탕으로 후반기 주요 현안인 창조경제와 성장동력 확충에 최대한 능력 발휘해 창경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승 수석에 대해선 “교육부 교육개혁추진협의회 총괄의장과 전국대학교부총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면서 “풍부한 현장교육 경험과 전문성 바탕으로 교육과 문화에 대한 적극적 정책을...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정권 후반기에 들면서 부처와 당정간 의견충돌이 잦기 때문으로 본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경제학자는 “새누리당 내 친박계와 비박계 권력관계가 갈등을 겪으면서 당이 청와대의 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원사격하는 모습을 기대하기 힘들다”며 “당정 갈등과정에서 정부에 힘이 실리지 않다보니 소신을 갖고 일하지 못해 어느...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제19대 국회 후반기 의장직 퇴임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를 떠나면서 제가 바라보는 우리 정치가 대단히 걱정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10년 후 대한민국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날이 갈수록 국민이 아니라 권력자를 바라보는 정치, 국익과 민생이 아니라 당리당략과 사리사욕에 사로잡힌 정치가 되어가는 것 같아...
지난 2년 동안 제19대 국회 후반기 의장직을 맡아
숨 가쁘게 달려 온 여정을 뒤로 하고 국회를 떠나게 됩니다.
부족한 제가 국회의장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두 분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모든 국회 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전반기 의장과...
정의화 국회의장이 25일 국회에서 19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직을 마무리하기 위한 퇴임 기자회견을 갖는다.
24일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이날 정 의장은 그간 2년동안 국회의장직을 수행하며 느낀 소회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본인이 발의했다가 정치권의 최대 논란이 되고 있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수시...
자신의 이름을 딴 자선단체를 설립하고, 미국 최초의 의학연구소인 록펠러 의학연구소를 만들어 자선사업가의 길로 들어선다. “저는 인생의 전반기 55년은 쫓기며 살았습니다. 그렇지만 후반기 43년은 행복 가운데 살았습니다.” 록펠러가 자랑스럽게 자서전에 남긴 말이다. 김대환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