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는 새만금산업단지에 위치한 군산공장에 내년 말 가동을 목표로 연산 5000톤 규모의 폴리페닐렌설파이드(PPS) 수지 생산 설비를 증설한다고 6일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번 증설을 통해 국내 최대인 연간 1만3600톤의 PPS 수지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게 된다. 도레이그룹의 글로벌 생산량도 연산 3만2600톤까지 늘어나게 된다.
“2020년까지 매출 5조원 영업이익 5000억원을 만드는 것이 도레이첨단소재의 목표입니다.”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은 6일 전라북도 새만금산업단지에서 열린 PPS 군산공장 준공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2014년 착공을 시작해 이날 준공식을 가진 도레이첨단소재 군산공장은 세계 최초로 PPS(폴리페닐렌 설파이드) 수지와 컴파운드,
도레이첨단소재가 총 30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로 PPS(Polyphenylene Sulfide 폴리페닐렌 설파이드) 일관공장을 국내에 완공했다.
6일 전라북도 새만금산업단지에서는 PPS 군산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스즈키 히데오(鈴木秀生) 주한 일본임시대리대사, 이병국 새만금개발
도레이가 새만금 산업단지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폴리페닐렌 설파이드(PPS) 공장을 건설한다. 한국 PPS 공장에 3000억원을 투입하고 중국 진출의 전진기지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도레이와 도레이첨단소재는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산업단지에 3000억원을 투자해 PPS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