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등이 출연하며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과 MBC ‘PD수첩’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임순례 감독의 작품이다. 차태현 주연의 ‘슬로우 비디오’는 65만명의 누적 관객 수로 2위를 기록했다. 할리우드 SF 스릴러 ‘메이즈 러너’는 3위에 올랐다.
TV는 MBC 주말극 ‘왔다! 장보리’가 시청률 33.6%(닐슨코리아 제공, 이하 동일)로...
10월 2일 개봉하는 ‘제보자’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과 MBC ‘PD수첩’ 사건을 모티브로 진실을 찾아 나서는 PD 윤민철(박해일)과 거짓으로 꾸며진 줄기세포에 대한 진실을 용기 있게 제보한 연구원 심민호(유연석), 목적을 위해 진실을 감추려는 이장환 박사(이경영)의 이야기를 그린 진실 추적극이다.
제보자는 줄기세포 스캔들에서 모티브를 얻어 영화적으로 재구성한 진실 추적극이다. 박해일, 이경영, 유연석 등이 출연했다.
임 감독은 “알다시피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실화로 작품을 만들 때는 항상 실화와 픽션의 조화를 어떻게 맞추느냐가 민감한 문제다. 그래서 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 동시에 줄기세포나 생명공학이 대중에게 다가가기...
특히 이번 배아줄기세포 특허 등록으로 황우석 전 교수가 과거 스캔들의 오명을 잠재우고 연구활동에 복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는 최근 황 전 교수에 대해 조명하며 "그가 자신이 1번 줄기세포(NT-1)을 비롯한 체세포 복제 인간배아줄기세포주를 수립했다는 주장을 여전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어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