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에 '관심' 단계 황사위기경보가 발령됐다. 이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사전 대응을 주문하는 긴급 지시를 했다.
한 총리는 환경부와 지자체에 "관련 대응 매뉴얼에 따라 국민에게 신속하게 안내해 국민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에는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12일 짙은 황사 영향으로 전국에 미세먼지경보가 발령됐다.
이날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돼 12~13일 전국이 영향을 받게 된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 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현재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광주, 전북, 전남,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제주...
기상청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전남서해안, 제주도는 아침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 110㎞/h(3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세먼지는 9일부터 내몽골 고원 등에서 유입된 황사로 인해 전국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또한, 내몽골고원 등 황사 발원지에서 발원하고 있는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내일 우리나라에 짙은 농도의 황사가 관측될 가능성이 크겠다.
한편 내일까지 동해 상에서 바람이 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한 황사도 비에 섞이겠다. 특히 대형크레인, 간판 등 야외 시설물이 흔들릴 정도의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 충청권, 전북, 경상권 동해안, 전남 서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7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이번 비는 황사를 동반할 가능성도 높다. 현재 중국 동북지역에 저기압이 지나며 고비사막, 내몽골고원, 만주 등 황사 발원지에서 황사가 광범위하게 발원하고 있어 한반도 유입 가능성이 있다.
박 예보분석관은 "기압골이 우리나라를 통과할 때 황사가 추가로 발원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야외 활동 시 화기사용과 불씨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입산 자제 등 산불과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전날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8일 오후부터 9일 사이 일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7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약한 황사는 오후부터 일부 영향을 줄 수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 관측된다. 다만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상층으로 황사가 유입돼 수도권·강원권·충청권·경북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LG클린UP 페스티벌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전국 온ㆍ오프라인 매장에서 공기청정기,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청소기,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정수기 등 9개 제품군이 대상이다. 행사 모델 구매 시 제품별 최대 40만 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나 캐시백...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약한 황사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영향을 줄 수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에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황사가 유입돼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부산·울산·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 관측된다. 다만 인천·경기남부·대전·세종·충남·호남권은...
이 시기에 황사발원지인 내몽골과 고비사막을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황사가 발원돼 한반도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박 예보분석관은 "황사 발원 규모에 따라 한반도 영향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변동성이 큰 만큼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밝혔다.
서풍이 강화되면서 지형의 영향으로 영동지방을 비롯한 동쪽지역이 대기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황사, 봄철 비, 전열기 보관 등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선 봄철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는 전기설비의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해 창문이나 베란다 가까이 있는 전기제품들은 수시로 청소해 줘야 한다.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나 멀티탭에는 콘센트 안전마개를 꽂아주는 것도 안전사고 예방하는 방법이다.
비가 자주 오는 봄철에 대비해...
특히 황사가 다가오는 봄철을 맞아 공사는 평소 청소하기 힘든 바닥 면에 눌어붙은 먼지 등을 제거하기 위해 직접 배수구 정비 및 도상 물청소에 나선다.
이번 청소는 공사 3급 이상 직원 373명이 터널 노면을 물청소하고, 배수로에 있는 폐기물들을 수거한다. 지하철역 구내는 공사 환경 자회사(서울메트로환경·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에서 물청소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보통’으로 전망된다. 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 등은 대기 중에 남아있는 황사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대기 중에 남아있는 황사의 영향으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따뜻해진 봄 날씨를 만끽하기도 전에 황사와 미세먼지가 찾아왔다. 미세먼지의 유해성은 널리 알려졌지만,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점막이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배설물 등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일으켜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은 재채기, 가려움, 묽은 콧물, 코막힘이다. 재채기와 콧물은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