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몽골 기상청이 황사를 공동 감시하고 이상기후에 대비한 기상 관측·기후 예측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상청은 20일 서울 동작구 서울청사에서 몽골기상청과 제11차 기상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2003년부터 2~3년마다 협력회의를 개최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황사 공동 감시 및 모델링 기술, 수치예보 시스템, 기후 예측
기상청은 7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13차 한ㆍ중 기상협력회의’를 통해 정궈광 중국기상청장 및 대표단과 기상분야 협력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한ㆍ중 기상청은 △태풍 공동 연수회 개최 △황사 공동감시 및 연구 △아시아 몬순 예측 및 기후서비스 등 7개 분야에 대해 보다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중국은 우리나라의 서쪽에 위치해 있어 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