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방향으로 볼 때 한반도 진입 가능성은 작다.
앞서 발생한 제21호 태풍 '제비'는 일본 열도를 관통, 오사카와 간사이 일대가 침수되는 등 엄청난 피해를 줬다. 간사이 공항은 활주로와 기계실이 침수되며 비행기가 무더기로 결항하기도 했다. 그로 인해 한때 한국인 관광객 50여 명을 포함한 공항 이용객 3000여 명이 고립됐다.
국토부는 이날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신규 활주로의 길이는 장거리 노선(김해↔뉴욕, 1만1300㎞) 취항, 항공사들의 A380·B787 등 최신예 항공기 운용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3.2㎞ 규모로 검토됐다고 밝혔다.
또 신규 활주로는 기존 활주로에서 서편으로 40도 이격된 V자-형을 추진하되, 김해 신시가지에 대한 소음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행기가...
일본 간사이 국제공항은 태풍으로 활주로가 침수돼 오는 11일까지 잠정 폐쇄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사카로 향하는 항공사들의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했다.
6일 대한항공은 인천과 제주, 김포, 부산에서 간사이로 향하는 비행편 10편의 결항을 결정했다. 7일에도 부산~간사이 4편, 인천~간사이 6편, 김포~간사이 4편 등 14편의 결항이 확정됐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6일과...
일본 오사카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4일 오후 3시 완전 폐쇄된 간사이공항은 현재 활주로, 탑승교, 주차장 등의 침수가 단계적으로 해소되고 있으나 완전 정상화는 되지 않은 상황이고 공항 안에서는 정전 상태가 일부 해제되었으며 통신수단은 유선전화는 가능하나 휴대폰 및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간사이 공항의 활주로와 탑승구가 물에 잠기면서 승객 3000명과 직원 2000명이 공항에 갇혔다.
전날에는 거대 유조선이 간사이 공항과 육지를 잇는 다리에 부딪혀 다리가 부서지며 간사이 공항으로 가는 길이 끊기기도 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부터 육지와 연결된 다리 중 침수 피해를 보지 않은 경로를 이용해 버스로 승객들을 수송하는 한편 가까운...
일본 NHK에 따르면 태풍 ‘제비’로 오사카부 사카이시에서 지붕에서 작업하던 70대 남성이 넘어져 숨지는 등 사망자 6명과 중태에 빠진 1명을 비롯해 163명의 부상자를 기록했다. 4일 오후 3시께부터는 오사카 간사이 공항이 물에 잠겨 공항 전체가 폐쇄됐다. 간사이 공항은 활주로와 주차장, 사무용 건물 등이 물에 잠겼고, 700편 이상의 항공기가 결항했다.
5일 NHK에 따르면 오사카 지역의 중심 공항인 간사이공항이 전날 폭우의 영향으로 활주로와 주차장, 사무용 건물 등이 물에 잠기며 공항 전체가 폐쇄됐다. 간사이공항이 폐쇄되면서 다른 공항의 항공편에도 영향을 끼쳐 일본 내 항공편 147편이 결항됐다.
오사카 남부 해상의 인공섬에 위치한 공항인 간사이공항은 특히 여객 터미널이 대규모로 침수돼 큰 피해를...
오는 8월말까지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무제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부터는 항공기 점검을 위해 불볕더위의 활주로에서 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정비사들을 위해 이동식 휴게버스를 인천공항에 긴급 배치하기도 했다. 에어컨이 구비된 이 차량에서는 인천공항 주기장 내에서 정비사의 휴식 및 간단한 서류작업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일터 건강을 지키는 직업환경의학과의사회는 최근 ‘폭염 속에서 일하는 노동자 보호를 위한 의견서’를 통해 “폭염 속에서 일하는 모든 노동자의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집배원, 택배노동자, 주차요원, 거리 환경미화원, 옥외나 외곽담당 미화노동자, 퀵서비스 노동자, 검침원, 공항 활주로 지상조업, 항만 노동자, 인터넷 에어컨 설치기사 등에...
지난 1년 간 제주항공 기장들은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진입할 때 정지하지 않고 이미 확보한 동력을 활용하는 ‘활주이륙’ △활주로의 끝까지 가지 않고 중간에 진입해 이륙하는 ‘중간이륙(Intersection take off) △착륙 후 지상 이동시 2개의 엔진 중 1개의 엔진 만을 사용 △연료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는 최적고도 요청 등의 다양한 방법을 실행하고 있다.
이...
일부 외신은 여객기가 비상 착륙을 해 사고가 났다고 보도했지만, 호세 로사스 아이스푸로 두랑고 주지사는 여객기가 활주로에 강하게 충돌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고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북서쪽으로 880여 km 떨어진 두랑고 주의 과탈루페 빅토리아 국제공항 근처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공항은 폐쇄된 상태다.
이륙 도중 활주로에 강하게 부딪혀 과달루페 빅토리아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지 5분 만에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라르도 루이즈 에스파르자 멕시코 교통부 장관은 “여객기 안에 97명의 승객과 4명의 승무원 등 101명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호세 로사스 아이스푸로 두랑고 주지사는 트위터에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없다”는 소식을 알렸다. 알레잔드로...
26일에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인천으로 향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 전 활주로의 이물질로 타이어가 손상되면서 출발이 4시간 넘게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최근 일주일간 기체결함이 발견된 항공기만 10편에 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70여 편이 지연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특별점검 착수까지 나선...
2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현지시간 25일 오후 6시 30분 프랑크푸르트공항을 이륙하려던 OZ542편(A380) 여객기가 활주로로 이동 중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진 것이 확인됐다.
게이트로 돌아와 점검한 결과 활주로 위에 있던 이물질로 인해 타이어가 손상되면서 타이어 바람이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여객기는 손상된 타이어를 교체한 뒤 오후 10시 55분께...
비행기의 몸체만 빼놓은 것처럼 생긴 튜브형 열차에 승객들이 타고 있으면 시내 기차역에서부터 활주로까지 진입해 날개와 합체한 후 비행한다. 착륙 후에는 다시 열차와 날개가 분리돼 공항에서 바로 시내 기차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승객들은 자신의 집 근처 역에서 기차를 타면 그대로 비행을 할 수 있고, 낯선 도시에 내려도 시내 중심역까지 헤매지 않고 갈 수...
해병대도 이번 사고로 나머지 마린온 4대의 운항을 전면 금지했고, 경찰과 산림청, 소방당국 등에서 운용 중인 6대도 비행을 중단했다.
한편 17일 오후 4시 45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 비행장 활주로에서 마린온 헬기 1대가 지상 10여m에서 추락해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정조종사 김모(45) 중령 등 5명이 숨지고 김모(42) 상사가 크게 다쳤다.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은 18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전날 오후 4시 45분께 포항에 있는 제6항공전단 비행장 활주로에서 정비를 마치고 시험 비행에 나선 마린온이 이륙하자마자 10m 정도 떠서 곧바로 폭발했다"며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로터블레이드라고 위에서 빙빙빙 도는 날개가 떨어져나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