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올해 축제기간을 8일로 늘리고 장소를 방화수류정까지 확장하며 ‘K-축제’ 도약을 선언했다. 정조대왕 능행차, 종이 팔달문 건축, 시민참여형 공연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한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새빛팔달’을 주제로 수원화성 전역에서 화성문화제를 연다. 이번
수원특례시가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3대 가을축제'를 연다.
곽도용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한 올 가을에 열릴 3대 축제를 소개했다.
가을축제는 28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로 시작한다. 4회째를 맞는 올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화서문을 중심으로 장안공
수원시가 올해 60돌을 맞은 수원화성문화제에 함께할 시민을 찾는다.
수원특례시는 60주년을 맞는 수원화성문화제에 함께할 공연팀과 공연에 참여할 시민 배우를 7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민 공연팀을 모집하는 ‘거리에서 놀장’은 축제가 열리는 주요 거리(장안문~화성행궁) 안에서 공연할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으로 시민과 만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경기도 화성시 한 문화재 발굴 현장서 매몰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숨졌다.
3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경 화성시 비봉면에 있는 한 문화재 발굴 작업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리면서, 현장에 있던 30대, 40대 작업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이날 사고는 굴착기 작업 도중 2m 정도 높이의 토사가 갑자기 쏟아져 내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