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건설 현장이 긴장하고 있다. 야외 작업이 대다수인 만큼 건설 근로자들이 온열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주요 경영진이 현장을 방문해 안전을 점검하고, 물과 그늘 공간 공급을 늘리는 등 안전사고 방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4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업종별 온열질환 산업재해 승인 비중은 건설업이 48%로
포스코이앤씨가 여름철 폭염과 장마를 앞두고 전국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실시간 대응체계 구축부터 이동식 쉼터 운영, 경영진의 현장 점검까지 전방위적 안전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회사는 안전보건센터 내에 ‘혹서기 비상대응반’을 꾸려 온열질환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현장별 냉방·휴식 시설 설치
포스코이앤씨가 26일 인천 송도 재미동포타운 2단계 조성사업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무더위 극복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 포스코이앤씨는 ‘찾아가는 안전버스’를 지원했다. 사내 전문 간호사가 현장 근로자의 건강상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