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지 ‘아줌마’, ‘여사님’으로 불려온 간병인과 요양보호사가 이제는 전문 직업인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케어코디’라는 호칭을 사용해 돌봄 직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했다. 케어코디 스스로도 책임감과 자부심을 고취시킨 새로운 호칭은 케어닥뿐만 아니라 병동 내 다른 협회의 간병인들에게도 확산되며 돌봄을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건희 여사가 개 식용 종식을 직접 촉구한 데 이어, 여야 각 지도부가 입법 추진 의사를 밝힌 만큼 강하게 밀고나갈 거란 분석이다.
실제로 농해수위 소속 여당 의원들은 내주 개식용금지법 통과를 촉구하기 위한 결의안 채택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 관계자는 본지에 “내주 중 농해수위 소속 여당 의원 차원에서 결의안을 만들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이 원칙을 생각하면서 힘을 얻는다"며 "힘들 때마다 원칙으로 삼으면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김 여사가 바이든 여사를 '박사'라고 호칭하자, 바이든 여사가 "편히 불러달라"며 영부인으로서 어려운 점이 무엇인지 물어보기도 했다고 한다. 이날 양 정상 간 별도의 식사는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애는 어머니 리설주 여사 옆에 나란히 서서, 발사 트럭에 실린 거대한 미사일을 지나 김 위원장과 손을 잡고 ICBM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지켜봤다.
김주애는 그로부터 약 일주일 뒤 또 모습을 드러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ICBM 화성17형 개발과 발사 공로자들의 기념 촬영 소식을 전하며 김 위원장이 “존귀하신 자제분과 함께 촬영장에 나왔다”고 밝혔다. 정확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국민의힘 중진 의원의 부인들과 오찬 모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16일 “김건희 여사는 지난 14일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의원들의 부인 11명과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오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권성동 원내대표의 부인이 “대선 때 많은 의원이 고생했는데 먼저 중진 의원들 부인들을 초청해서 인사하는...
김건희 여사의 행보를 두고 “영부인실부터 만들어 제도권 안에서 공공적으로 투명하게 관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8일 페이스북에 “여러 사안이 많지만, 우선 김건희 사안부터 거론해보자. 싹부터 노랗게 되지 않도록 말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아무리 윤석열 후보 시절엔 김건희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조용히 내조만 하겠다, 영부인 호칭...
황씨는 지난 7일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현충일 추념식 묵념 사진과 함께 “마음이 없으면 티가 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황씨는 윤 대통령 부부가 우비의 모자까지 쓴 채로 묵념한 것을 비난하는 한 누리꾼의 게시물을 인용했다. 이 네티즌은 윤 대통령 부부가 우비를 입고 묵념하는 사진과 함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앞서 보수 성향 시민단체인 법세련은 지난 3일 “방송 공정성과 정치 중립성이 요구되는 공영방송 진행자가 자신의 정치성향에 따라 현직 대통령 배우자 호칭을 여사가 아닌 씨라고 하는 것은 인격권 침해다”라며 “대통령 배우자의 호칭을 ‘여사’라고 할 것을 권고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을 인권위에 제기했다.
‘조용한 내조’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로 해석됐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해 허위 이력 논란 등으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한 뒤 공개활동을 자제해왔다. 윤 대통령도 이를 의식한 듯 지난해 12월 ‘영부인’이라는 호칭은 과하다며 영부인을 담당하는 ‘제2부속실 폐지’를 공약했다. 윤 대통령이 당선된 뒤 제2부속실은 폐지됐다.
대통령의 아내를 의미하는 ‘영부인(퍼스트레이디)’이라는 호칭도 안 쓰고 ‘대통령 배우자’로 불러달라고 합니다.
반평생을 예술과 예술품 전시 사업에 쏟아온 김 여사가 자신의 경력을 잠시 내려놓고 남편의 내조에만 전념하겠다는 것인데요. ‘성공한 남성의 아내는 안에서 뒷바라지를 잘 해야 한다’는 우리의 사회적 통념에 따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선거 유세 기간 중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의 배우자 모임인 ‘동행의힘’ 측에 손 편지를 전달한 사실이 알려졌다.
10일 동행의힘 모임을 주도하는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장 양금희 의원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는 2월 말 윤석열 당선인 비서실을 통해 A4 용지 한 장 분량으로 쓴 자필 편지를 전달했다. 양금희 의원은 편지를...
하지만 권위주의 절정기였던 1970년 전후 ‘영부인’이라는 호칭은 대통령 부인에게로 한정돼 쓰이기 시작했다. 물론 민주화 이후 영부인이라는 호칭은 공식적으로 사용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 영부인 호칭이 또 다시 화두에 올랐다. 호칭 뿐 아니라 자격과 역할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 상황이다. 이같은 논란의 불씨를 당긴 것은 허위 이력 의혹이 제기된 윤석열 후보...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동행한 김정숙 여사가 12일(현지시간) 리센룽 총리 부인 호칭 여사에게 평창패럴림픽에 사용됐던 종물 캐릭터가 그려진 에코백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호 여사와 함께 싱가포르의 장애인 사회 통합 지원센터 ‘이네이블링 빌리지(장애인 사회통합지원 센터)’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호...
행사 전 보타닉 가든에 먼저 도착한 김정숙 여사와 호칭 여사는 설명 들으면서 전시된 사진들을 관람했다. 김 여사는 호칭 여사와 함께 보타닉 가든 기념품 가게에 들러 꽃으로 만든 머리핀, 꽃문양 종지, 싱가포르 문양의 타일 등을 구매했다.
이어 리 총리가 먼저 도착해 기다리다가 문 대통령이 도착하자 반갑게 맞이했다. 두 정상 내외는 세계 문화유산으로...
시(詩)나 여러 종류의 글도 잘 지어 주위 사람들로부터 여사(女士)라는 호칭도 받았다.
빙허각은 열다섯 살에 서유본(徐有本·1762~1822)과 혼인했다. 시가(媤家)의 학풍은 금석·물·불·별·달·해·초목 등 객관적 사물을 탐구하는 명물학(名物學)에 뛰어났고 농학에서 눈에 띄는 연구 성과를 내놓았다. 서유본의 할아버지 서명응의 ‘고사신서’, 생부 서호수의...
우선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 시절 마크맨은 "김정숙 여사의 대통령 호칭은 '우리 재인 씨'"라고 폭로하는가 하면, 홍준표 후보의 마크맨은 "너무 솔직한 스타일이라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다음날 항상 사과하셨다"라고 털어놨다.
안철수 후보의 마크맨은 "안철수 후보는 일취월장 노력형 후보"라고 증언했으며, 유승민 후보의 마크맨은...
식사 자리에서 나라는 선영에게 갈비를 더 달라고 하며 "아줌마"라는 호칭을 쓴다. 이에 수호(김동준 분)는 "아줌마가 아니라 '할머니'라고 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할머니가 아닌데 꼭 그렇게 불러야 하냐"고 말해 주위를 당황하게 만든다. 똑 부러지는 우리와 나라가 명쾌한 해명(?)을 함으로써 긴장감을 푸는 것은 물론 선영의...
지난 14일 오마이뉴스의 한 기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의 이사 소식을 다루면서 김정숙 여사를 ‘김정숙 씨’ 혹은 ‘김 씨’로 호칭했습니다. 이후 일부 구독자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16일 오마이뉴스는 ‘대통령 부인 호칭에 대해 독자들께 알립니다’라는 입장문을 게재했습니다. 이 글에서 오마이뉴스는 “오마이뉴스는 2007년부터 내부 표기방침을 정해...
김정숙 여사가 특유의 유쾌함으로 전한 ‘남편 문재인’, ‘인간 문재인’은 어떤 사람일까요? ‘첫 키스’에서부터 ‘남편 문재인이 미웠을 때’까지 직접 밝힌 이야기입니다.
※호칭은 현재 시점인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영부인으로 지칭합니다.
Q. 첫 키스는 언제 어디서 했나요?
문재인 대통령은 “그 시절에는 손잡는 데 시간이 한참 걸릴 때다. 그러다가 집에...
한편 신혼여행을 다녀온 재우와 연미는 김여사(남능미 분)와 은수(이영은 분), 수호(김동준 분), 빛나(박하나 분)네 가족과 함께 단란한 시간을 가졌다.
수호는 시댁과 달리 처가에선 새로운 서열을 따라야 한다며 호칭을 정리하자고 말한다. 빛나는 은수를 언니라 하고, 수현(최정원 분)은 수호를 형님이라고 불러야 하는 상황이 기가 막히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