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베테랑 투수 임창용을 방출하자 팬들이 항의 집회를 예고했다.
앞서 KIA 타이거즈 구단은 내년 시즌 임창용을 전력 외로 분류하고 24일 임창용에게 재계약 포기 의사를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조계현 단장이 직접 임창용을 만났고, 임창용은 현역 연장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KI
KIA 타이거즈의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의 주역 양현종(29)이 '걸그룹 댄스'를 선보인다.
KIA 타이거즈는 19일 "다음 달 1일 오후 6시부터 광주여자대학교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선수단 전원과 팬 6000명이 함께하는 'KIA 타이거즈 V11 팬 페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팬 페스트의 하이라이트는 양현종이 주도하는 걸그룹
KIA 타이거즈가 25일 낮 12시30분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선수단 전원과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호랑이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KIA타이거즈 선수들이 모두 참여해 무대 위에서 팬들과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예정이다. 그라운드 O,X 퀴즈, 팬사인회, 챔피언스 필드 런닝맨, 시즌 영상 상영, 신인선수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