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한양도성은 북악산, 낙산, 남산, 인왕산의 능선을 따라 축조됐으며, 성의 안과 밖을 연결하기 위해 4대문(숙정문·흥인지문·숭례문·돈의문)과 4소문(혜화문·광희문·소의문·창의문)을 뒀다.
중구는 지난달부터 문화해설사와 함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9개의 문화해설 도보 탐방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한양도성 남산구간은...
동북권에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시작으로 중구‧성동구‧용산구의 야경을 볼 수 있는 매봉산 팔각정, 창의문~혜화문으로 이어지는 성북동 성곽길, 동양 최대 인공폭포인 용마폭포,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이던 옛 화랑대역(화랑대 철도공원)의 야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서남권은 여의도 스카이라인을 비롯해 고척스카이돔, 국립 항공박물관, 국회의사당, 노들섬...
서울시는 한양도성 혜화문의 옛 현판을 복원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현판 제막식’을 22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양도성 혜화문’은 1396년(태조 5) 조선 초, 한양도성의 건설과 함께 건립된 사대문(숭례문, 흥인지문, 돈의문, 숙정문)과 4소문(창의문, 혜화문, 광의문, 소의문) 중 동소문에 해당한다. 1992년 12월부터 1994년 10월까지 ‘서울성곽 혜화문...
6개 구간은 △백악구간(창의문~혜화문, 4.7km) △낙산구간(혜화문~흥인지문, 2.1km) △흥인지문구간(흥인지문~장충체육관, 2.1km) △남산(목멱산)구간(장충체육관~백범광장, 4.2km) △숭례문구간(백범광장~돈의문터, 1.8km) △인왕산구간(돈의문터~창의문, 4.0km)이다.
정동지역 한양도성 순성길은 그동안 한성교회 등 사유지, 창덕여중, 이화여고 등 학교시설, 도로 등으로...
혜화문에서 흥인지문에 이르는 서울성곽을 한 시간 정도 걷고 광장시장에 가보자. 적당한 허기에 각종 먹거리가 입에 착착 붙는다. 가까운 곳에 있는 동묘와 서울풍물시장은 광장시장에 딸려오는 기분 좋은 덤이다.
◇국제시장 먹자골목, 부산의 별미가 다 모였다
해방 후 ‘도떼기시장’으로 출발해 부산 최대의 만물 시장으로 성장한 국제시장. 흔히 국제시장을...
또 시장공관을 비롯 혜화문, 창의문, 흥인지문 등 도로 양쪽에 성곽이 온전히 남아 있고 성곽과 도로의 높이차가 있어 육교형태로 상태 연결이 가능한 구간 9개소(392m)는 전문가 자문 등 고증을 통해 상부를 형상화하기로 했다.
이어 광희문, 장충체육관 등 성곽흔적이 있으나 높이차가 없어 상부형상화가 불가능한 36개소(734m)에 대해선 도로바닥에 성곽선을 따라...
종로구 성곽스탬프 투어는 숭례문-장충체육관-흥인지문-혜화문-와룡공원-숙정문-창의문-종로문화체육센터-돈의문터를 따라 길게 펼쳐진 18.627km의 서울성곽을 걷다가 사대문 지점에 다다르면 방문 기념 스탬프를 찍고, 4개의 스탬프가 모두 모이면 지정 장소에서 완주기념 배지를 받을 수 있는 이색 투어 프로그램이다.
고즈넉한 성곽뿐만 아니라 한옥마을...
숭례문 서쪽과 창의문, 서울시장 공관, 혜화문, 낙산공원, 흥인지문, 장충단길 남소문지, 소월길 일대 등 9곳이 상부 형상화 방식으로 이어진다.
성곽의 흔적은 남아있지만 양쪽을 이을 만큼의 높이가 확보되지 않은 구간은 도로 바닥에 성곽 선을 따라 화강석을 깔게 된다.
시는 광희문과 장충체육관 등 총 36곳, 734m 구간에 이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으며, 화강석...
산책로가 모두 연결됨에 따라 도심에서 북한산을 오를 때, 종로구쪽에서는 삼청동 삼청공원에서 숙정문으로 진입하거나 성균관대 후문까지 마을버스를 타고 올라와 와룡공원에서 진입할 수 있으며, 성북구쪽에서는 혜화문에서부터 성곽길을 걸어 오르거나, 한성대입구역에서 마을버스로 성북동 우정공원까지 와 도보로 숙정문 진입로로 접근할 수 있다.
내사산은...
서울시는 동대문-낙산공원-동소문로(혜화문)를 잇는 2160m 서울성곽길이 올 연말에 모두 연결된다고 14일 밝혔다.
‘낙산공원조성사업’은 낙산이 서울의 내사산에 해당하는 중요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시민아파트와 주택지로 훼손되었던 낙산을 복원, 시민들이 걷기 편한 서울성곽길을 조성하고자 진행해온 사업으로 그동안 종로지역과 성북지역을 2단계로...
정부가 1975년 복원 사업을 시작해 광희문, 숙정문, 혜화문을 비롯해 성곽 11.9㎞ 가량을 되살렸으나 여전히 곳곳이 단절돼 있다.
시는 이에 따라 도로로 끊긴 48곳, 1.092㎞ 구간을 성곽의 모습을 본뜬 건축물을 설치해 잇는다는 계획이다.
종로구 혜화문 옆길 등 주변 성곽이 5m 안팎 높이로 세워진 6곳(182m)은 성벽 모양의 '구름다리'를 설치해 아래로는 차량이...
서울시는 우선 인왕산 구간 835m, 남산 구간 753m, 동대문운동장 263m 등 총 7개 구간 2175m를 2013년까지 복원할 계획이다.
이중 성곽의 단절된 구간은 도로에 궤적을 표시해 서울성곽의 형태를 표시하고, 흥인지문~이화여대병원, 혜화문~가톨릭대 등 6개소 182m는 구름다리를 성곽의 형태로 가설해 성곽을 연결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