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고액 체납자들을 향해 전면전을 선포했다. 경기도는 1일부터 100일간 2136명, 체납액 2058억 원 규모의 고액·고질 체납자들을 상대로 1400억 원 징수를 목표로 한 총력 작전에 돌입한다.
이날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기자브리핑 통해 “김 지사가 고액 체납자의 은닉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라”며 “성실한 납세자에게 박탈감을 주지
교통경찰이 과태료 체납차량을 발견하면 현장에서 바로 해당 차량의 번호판을 뗀다.
또 상·하반기 석 달간 운영되는 체납과태료 집중 징수기간에 관내 체납 과태료가 100억원이 넘는 경찰서는 징수전담 경찰관을 반드시 지정해야 한다.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5년도 체납과태료 징수강화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경찰청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