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서태평양 공해상(마젤란 해저산대ㆍ사진)에 여의도면적 350배에 달하는 망간각 독점탐사광구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본격적인 상업 생산이 시작되면 20년간 총 11조 원의 광물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국제해저기구(ISA)와 ‘서태평양 공해상 마젤란 해저산 망간각 독점탐사광구‘ 탐사계약
정부가 개발한 해저보행로봇을 민간기업이 상용화를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28일 오전 11시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경인테크와 함께 해저보행로봇(크랩스터ㆍCR6000) 기술 상용화를 위한 세 기관 간 업무협약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해수부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는 해저 환경에서 인간을 대신해 탐사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보행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2010
정부가 인도양 공해상에서 제주도 면적의 5.4배에 해당하는 해양광물 영토를 확보했다. 특히 이 지역의 해저열수광상은 구리·납·아연은 물론 금·은까지 함유하고 있어 연간 30만톤씩 20년간 채광하면 약 65억달러(연간 3억2000만달러)의 수입 대체 효과가 예상된다.
국토해양부와 외교통상부는 인도양 공해상 중앙해령지역에서 제주도 면적(1848㎢)의 약 5.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피지 경영자연합회와 양국 경제계 간 상호협력 증진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피지는 아름다운 자연환경뿐 아니라 아직 탐사되지 않은 해저광물자원이 풍부해 국가간, 기업간 확보 경쟁이 치열한 지역이다. 특히 지난 2011년 말 우리 정부가 차세대 전략광물 자원인 해저열수광상 독점 탐사광구를 확보한 곳으
우리나라와 피지간 해양분야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19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주한피지대사관 개관식에서 권도엽 장관과 피지 베이니마라마(Josaia Voreqe Bainimarama) 수상이 우리나라와 피지 간 해양분야 협력을 위한 고위급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2011년 11월 피지정부로부터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약
국토부가 남서태평양 피지공화국으로부터 피지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3000㎢(여의도 면적으로 약 350배) 규모의 해저열수광상 독점 탐사광구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저열수광상은 수심 1000~3000m에서 마그마로 가열된 열수가 해저암반을 통해 방출되는 과정에서 형성된다. 금과 은 구리 아연 등 주요 전략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20년간 연 30
(주)한화가 천해용 자율무인잠수정 기술이전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화는 국토해양부가 개발한 핵심기술(개발비 35억원)에 대해 70억원의 기술료를 지불하고 기술이전을 받는다.
국토해양부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청해용 자율무인잠수정 기술 상용화를 위한 기술이전 협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술 이전료는 7
국토해양부는 수중에서 자율적으로 운항하며 해양자원탐사와 해양환경 모니터링 기능은 물론 수중 감시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천해용 자율무인잠수정(AUV) 기술이 최근 개발됐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간기업에 기술이전을 추진해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날 오후 2시부터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대전광
국내 종합상사들이 글로벌 자원개발업체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 원자재값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종합상사들의 해외자원개발이 탄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원개발분야의 경우 사업에 대한 위험도가 크지만 성공시 높은 영업이익률이 보장되는 등 실적에도 상당부분 기여를 할 수 있어 종합상사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실정이다.
7일 중소기업
정부가 바다속을 걸어다니며 작업하는 해저로봇 개발에 착수한다.
국토해양부는 6000m 심해에서 정밀탐사와 해저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다관절 복합이동 해저로못을 올해부터 본격 개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국토부는 국내 연근해와 같이 조류가 세고 시계가 불량한 수중환경과 대양의 심해환경에서 사람의 작업을 대체 또는 지원해줄 수 있는 해양장비의
국토해양부는 우리나라가 지난 2008년 3월 탐사권을 확보한 남서태평양 통가국 배타적경제수역내 해저열수광상 광구(면적 약 2만㎢, 경상북도 크기)에서 정밀탐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탐사는 금, 구리, 아연 등 유용광물이 다량 함유된 열수광체를 찾기 위한 작업으로 오는 28일부터 25일간 실시된다.
해저열수광상은 수심 2000m 정
세계 각국이 자원 확보를 위한 경쟁을 본격화하면서 바다 밑 영토인 대륙붕 쟁탈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륙붕에는 ▲석유·석탄·황·암염·칼륨 등의 비금속 자원 ▲구리·아연·납·철·니켈·금·은·수은·형석 등의 표사광상 ▲천해지역에서 생성되는 인회석과 해록석 등의 자생광상 ▲수심 500~600m의 대륙붕과 심해저에 분포하는 해저열수광상과 망간각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