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쾅하는 소리가 나더니 배가 기울었다가 어디 외딴 섬에 잠시 기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19일 오후 8시 17분께 제주에서 출발해 목포로 향하던 여객선 퀸제누비아 2호에 탑승한 한 승객이 SNS를 통해 전한 말이다.
이 승객은 "급하게 구명조끼 다 챙기고 침착하게 배의 맨 위로 올라와 있다"고 말했다.
또 "어린이와 노약자부터 순차적으로 이동한
한국인 2명 탑승 일본 해경, 구조 작업 중
일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무쓰레섬 앞바다에서 한국 선적의 케미컬 운반선이 전복됐다. 승선한 11명이 모두 바다에 빠졌으며 현재 4명이 구조됐다.
20일 NHK 방송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부는 “오전 7시쯤 한국 선적의 케미컬 운반선 ‘KEOYOUNG SUN’으로부터 ‘배가 기울어지고 있다’는 구조 요청 신
15일 오전 독도 북동 해상에서 우리측 민간 어선과 일본 국적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께 독도 북동쪽 180해리 인근 해상에서 우리측 48톤 급 민간 어선 1척과 일본 국적 어선 1척이 충돌해 우리 어선이 침수 중이다.
사고 직후 인근의 민간 어선 등이 출동해 구조 작업에 나서고 있다.
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