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일본 나가사키현이 한일해협 연안 도시 간 실질적 교류 강화에 나섰다.
부산시는 16일 오후 5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오이시 겐고(大石 賢吾) 나가사키현 지사가 만나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4월과 8월 나가사키현 부지사 바바 유코(馬場裕子)의 부산 방문에 이은 후속 교류다. 두 지역은
내 속, 사랑이 메말랐나. 이중섭 전시회에서 ‘사랑과 그리움’에 흠뻑 젖었다. 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였다. 그는 1916년에 태어나 만 40년을 살고 1956년 세상을 떠났다. 그림과 사진 등 수백 점 전시품 가운데 나는 아내와 아이들에게 보낸 그의 편지 앞에 가장 오래 머물렀다. 그의 일생을 기록한 평전과 편지모음집들을 읽으며 느꼈던 그의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광폭의 지방외교를 벌이고 있다. 원 지사는 지난 12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일본과 중국을 연이어 방문, 제주 관광마케팅을 벌인 데 이어 내주엔 인도네시아 메가와띠 전 대통령을 제주에서 접견하고 제주와 인도네시아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중국을 방문 중인 원 지사는 15일 중국의 차세대리더로 꼽히는 후춘화((胡春華) 광둥성 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야마구치 요시노리 사가현 지사와 면담을 갖고 양 지역 간 공동 발전방안과 관련, “공동 프로그램을 만들어 함께 운영하는 방안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일본 사가현 씨사이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24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 참석에 앞서 야마구치 지사와 만나 “제주와 요트, 낚시 등 마린스포
동·서·남해안권이 지역간 협력·통합을 바탕으로 초광역적인 미래 국토의 새로운 성장발전축으로 개발된다.
국토해양부는 2일 개최된 '2009년 제3차 지역발전위원회' 회의에서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이같은 내용의 '동·서·남해안권 초광역개발 기본구상'을 보고하고 해안권을 초광역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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