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과 경험 그리고 전문성이 확보된 멘토, 정책지원의 연계 등 올바른 창업 생태계가 돌아가기 위해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산재해 있다. 자기 인생을 전부 걸어 창업 전선에 뛰어드는 청년 창업가들도 신중한 창업이 필요하고, 이를 지원하는 정부도 제대로 된 창업 플랫폼과 지원제도를 통해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추구해야 한다.
글=오뚝이 창업 한상하 대표
김 대표는 여러 기관의 재도전 정책을 검색해서 현재의 수준에 맞는 사업을 찾았고, 융자보다는 지원(보조금) 사업에 도전을 해서 창업 비용의 부담을 줄였다. 장기적인 계획안을 가지고 정부지원자금을 받아 활용해야 된다. 급한 김에 비전 없고 계획 없는 사업에 정부지원자금을 받아 사용하게 되면 크게 낭패를 보게 된다.
글=한상하 오뚝이창업 대표
지난 8년간 국내 최초이자 민간 최초로 재도전 전문기관인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을 운영해 온 한상하 오뚝이창업 대표이사가 1000명이 넘는 실패 중소기업인들을 교육하고 컨설팅한 경험을 살려 재기 기업인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재도전의 해법을 제시한다.
창업한 후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막연한 성공 가능성 타진과 준비 부족이다. 실패를 경험한 뒤 재창업할...
바로 한상하(49·사진) 재기중소기업개발원 원장이다.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은 2011년 8월, 현재의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청 시절이었던 당시 인가받은 비영리 공익 재단법인이다.
2일 한 원장은 경상도 사투리 특유의 투박한 말투로 정부의 재기 지원 규제를 비판했다. 그가 느끼는 대표적인 규제는 실패한 재기 기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재창업자 성실경영...
이제는 패자 부활이 가능한 중소기업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한상하 재기중소기업개발원장이 생각하는 국내 중소기업계의 올바른 방향이다. 한 번의 사업 실패가 인생의 파멸로 이어지는 현재의 중소기업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는 한 원장이 실패한 중소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재기 교육을 직접 진행하고 있는 본질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27일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