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대만 참여 의향 밝혀…美 보호구역 해제 수순한미 통상 협상 지렛대 가능성도…정부, 경제성·공급 안정성 저울질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사태 이후 국가 정상의 부재로 미뤄졌던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 참여 여부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다시 관심이 모아진다. 미국 측이 본격적으로 참여 압박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의 전략적
안덕근 산업장관, 美에너지부 장관과 첫 회담"LNG, 수소, SMR 등 양국간 에너지협력 강화"
한국과 미국이 미국 에너지부(DOE)의 최근 대(對)한국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 지정과 관련해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안덕근 장관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
안덕근 산업통상부 장관이 이르면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해 에너지부 장관을 만날 예정이다. 한미 에너지 협력을 주된 의제로 협의하고, 한국을 민감국가에서 다시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정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르면 이번 주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DOE) 장관과의 면담을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면담에선 알래
한국과 미국의 에너지 장관이 만나 양국의 정례적인 민관 협력 채널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를 찾아 을 방문, 제니퍼 글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한-미 에너지장관회담'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한-미 에너지장관회담에서 양국은 탄소 배출 감축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미국 정부가 한국산 유정용강관(원유나 천연가스 채취에 쓰이는 고강도강관)에 대한 반덤핑 최종 판정에서 마진율(관세율)을 인상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미국 측에 우려를 전달했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21일 미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Kenneth Hyatt 미 상무부 차관대행과 면담을 갖고 신 행정부의 통상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방안을 논의
정부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게는 예외적으로 컨덴세이트 수출을 허용할 것을 미국 측에 제안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재도 2차관이 2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미국 비영리 연구기관인 에너지정책연구재단(EPRINC) 주최로 개최된 ‘엠버시 시리즈’ 행사에 참석해 한미 컨덴세이트(condensate) 협력방안을 제안했다고 5일 밝혔다.
컨
산업통상자원부는 미 에너지부와 함께 19일 ‘한-미 셰일가스 전문가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한-미 에너지협력 장관 공동성명’에서 합의된 셰일가스 전문가 교류를 통한 양국 협력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서 양국은 각각 자국의 셰일가스 개발 경험과 기술을
한·미 정상회담에 따른 양국간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에너지분야’가 선정됐다.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방미 중인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일(현지시각)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한·미 에너지협력 장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에너지가 선택된 것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미국 셰일가스 개발 등
이명박 대통령을 수행해 미국을 방문 중인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16(미국 현지시간) 미 에너지부에서 스티븐 추(Steven Chu) 에너지부 장관과 '한·미 에너지장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장관들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보 대응을 위한 환경친화적 대체에너지와 신에너지 개발의 중요성을 상호 인식하고, 스마트그리드, 가스하이드레이트, 원자력 등 대체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