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24일 오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박 전 대통령 사면 결정에 관해 "늦었지만 환영한다"며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윤 후보는 2016년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실' 수사팀장을 맡으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었다. 이후 구속과 기소 등 박 전...
반면 오 후보는 “그것은 10년 전 한명숙 당시 서울시장 후보가 문제 제기했다가 망신당한 소재”라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천준호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후보는 과거 본인 가족과 처가가 소유한 내곡동 땅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총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는데, 출력해둔 직무 이전 관련 전자 공문을 바라보며 참 씁쓸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무 이전 지시 서면 한 장을 남겨두고 황망히 떠나니 윤 총장이 지키고자 한 것이 무엇인지를 이제 알 수 없다”고 했다.
임 검사는 또 윤 총장이 자신의 손에서 ‘한명숙 전 총리 관련 위증교사 의혹’ 수사에서 배제했다는 주장을 다시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신년 기자회견 첫 질문인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론에 대해 “국민이 공감하지 않는다면 사면은 통합의 방안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새해 벽두를 달궜던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론에 대해 ‘국민 분열’을 이유로 유보적 입장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그냥 솔직히 제 생각을 말씀드리기로 했다"고 말문을 연 뒤...
한 씨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민본은 22일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0년 당시 한 전 총리 수사팀 전원에 대한 감찰요청 및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
감찰 요청 대상은 김준규·한상대 전 검찰총장, 노환균 전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을 비롯한 검사와 수사관 등 15명이다.
민본 측은 "이들은 서울시장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금태섭 징계엔 “강제 당론 어겨…소수의견 억압 아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정의기억연대 활동 당시 기부금 유용 의혹에 휩싸인 윤미향 민주당 의원에 대해 “기자회견에서 일차적으로 소명할 것은 어느 정도 했고 검찰수사 과정에서 결론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민단체 경험상 상근자가 안정된...
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세훈 국정원장 시절에 대북 담당 3차장 최종흡이 대북공작금(특수활동비)을 유용해 방첩국으로 하여금 야당 정치인 불법사찰 공작을 전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실제로 대북공작국이 아닌 방첩국의 단장이 직접 지휘해 한명숙, 박지원, 박원순, 최문순, 정연주 등 당시 유력 야당 정치인과 민간이에...
제한적이긴 하지만 청와대 기자회견이 각본 없이 진행돼 문답이 오갔다. 각종 기념식과 행사에서는 대우받는 사람들의 면면이 달라졌다. 대통령은 합참의장 이·취임식에도 처음으로 참석했다.
대통령만이 아니다. 검찰총장이 경찰청을 처음 찾아갔고, 행안부 장관이 민방공 훈련에 처음으로 직접 참여했다. 대법원장 후보자가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대법원에 나타난...
그럼에도 그는 10개월 동안 경찰을 따돌리면서 도피생활을 하며 10여 차례 기자회견을 하고 대학가 집회에도 참석해 ‘임길동’으로 불렸다. 경찰 역시 인정한 ‘오똑한 콧날’에 호남형 외모 때문에 여학생들이 수배 전단지를 몽땅 떼어갔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임 실장은 결국 경찰에 체포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3년 6개월간 옥고를...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김유정 대변인은 1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후보와 권재철 전 한국고용정보원장의 친밀한 관계가 권력형 비리로 발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권 전 원장은 2006년 한국고용정보원장 재임시절 문 후보의 아들 준용씨를 부정채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며 “권 원장이 노동비서관에서...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배타성' ▲과도한 이념화에 따른 '무능' ▲정치행태와 정책기조의 '불안함' ▲새로운 발전 담론 과 개혁의제를 선도하지 못한 '무(無)비전' 등 4가지를 '낡은 진보'로 규정했다.
그는 "자신은 선, 상대는 악이라는 흑백논리로 오류가능성을 인정하지 않고 상대에 대한 증오심으로 막말정치와 퇴로...
[한명숙 의원직 상실] 한명숙 “역사와 양심 앞에 무죄… 정치보복 저에서 끝나길”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20일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데 대해 “법원의 판결을 따르지만 유감스럽게도 인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판결직후 사전 배포한 기자회견문에서 “저는 오늘 정치탄압의 사슬에 묶인 죄인이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다음은 한명숙 전 총리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진실이 승리하는 역사를 믿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한명숙입니다.
그동안 저의 결백을 믿어주시고
함께해주신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당당히 버티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오늘 정치탄압의 사슬에 묶인 죄인이 되었습니다.
법원의 판결을 따르지만 유감스럽게도 인정할 수는...
독단적으로 기자회견을 해서 셀프재신임을 얻었다. 이대로 총선을 치르면 호남뿐 아니라 전지역에서 패배가 우려된다. 문 대표는 지도력을 상실해 당원들이 크게 신뢰하지 않는다. 새 지도부를 구성해야만 국민적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19대 총선 이후 절대주주 노릇을 한 것이 친노패권족들이다. 한명숙 전 대표가 공천해서 만들어진 당”...
천 전 장관의 한 측근은 이날 “천 전 장관이 새정치연합을 탈당해 시민후보로 9일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며 “그간 고민이 컸지만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반영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천 전 장관은 지난달 27일 새정치연합 광주서구을 보선 후보 공모 마감날 “새정치연합 후보로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혀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이를 제도에 반영하고, 조치결과는 위원회에 통보하도록 했다.
법안에는 한명숙 문희상 민주당 의원과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 등 104명의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6일 신년기자회견에서 경제민주화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추진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재검토하겠다는 것은 검인정제도의 정신을 훼손시키는 것이라며 교육부의 수정 지시를 따르지 않겠다고 15일 밝혔다.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자 협의회는 이날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내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정취소 요구를 받을 만큼 부실한 교과서와 같은 취급을 받는 것에 참을 수 없는 허탈감과 모욕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