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만수 공정위원장 후보자가 25일 자진 사퇴한 배경엔 해외 비자금 의혹이 제기된 게 결정적이었다.
한 후보자는 최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2006~2010년에 발생, 누락된 종합소득세 1억7767만원을 2011년 7월11일 뒤늦게 납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조만간 있을 청문회를 통해 해명하고 사과할 것은 사과하겠다는 방침이었다
수억원의 탈세 혐의로 도마에 올랐던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도 열어보지 못한 채 25일 자진사퇴했다. 내정 11일 만이다.
이에 따라 내정됐다 낙마한 새정부 각료 후보자는 김병관 전 국방장관 후보자에 이어 7명으로 늘었다. 청와대 비서관까지 포함하면 지금까지 총 12명이 사퇴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부적절한 처신으로 심려를 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