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은 여러 방송을 통해 과거 유전병 ‘마르판 증후군’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밝히기도 했다. 마르판 증후군은 선천성 발육 이상의 일종으로 심혈관계, 눈, 골격계의 이상을 유발하는 유전 질환이다.
이로 인해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동생 역시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동생 장례 후 한기범 역시 같은 증상으로 사망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농구 전설 한기범이 유전병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한기범이 출연해 그동안의 인생을 돌아봤다.
이날 한기범은 “아버지가 1980년에 돌아가셨다. 병명은 마르판증후군이었다. 유전병이었고 동생도 2000년 아버지처럼 심장마비로 죽었다”라며 “동생 장례 치르고 병원에 갔더니 나도 죽는다고 하더라”라고...
한편 방송을 통해 한기범의 근황을 접한 네티즌은 "한기범, 한때는 정말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는데" "한기범, 외모는 그때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네" "한기범, 허재 강동희 김유택 등과 더불어 정말 유명했는데" "한기범, 유전병이 있었구나"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기범 유전병
농구선수 출신 한기범이 유전병 수술을 받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한기범은 최근 진행한 MBC '세바퀴' 녹화에 출연, 마르판 증후군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더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한기범은 "마르판 증후군으로 아버지와 동생을 잃었다"며 "자신도 위험한 상황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마르판 증후군’은 1896년 프랑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