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인체는 머리와 쇄골 사이에 말하고 숨 쉬는 기관들이 모여 있다. 이 부위에 생기는 암을 통칭하는
국가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 시 구강검진을 받지 않고 일반검진만 받은 경우 두경부암 발생 위험이 약 16%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우진 교수, 치과 이효정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엄근용 교수 연구팀(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제1저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위찬우 교수)은 국가건강검진에서 구강검진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두경부암 위험
원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정하민 교수팀이 호남 최초로 구강을 통한 하인두암 환자 로봇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의 수술 방법으로 하인두암을 수술할 경우, 대부분의 환자는 후두가 전부 절제돼 수술 후 음성을 잃게 된다. 또한 절제된 부위의 재건수술로 인하여 수술 후 합병증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입원기간이 더 길어진다.
하지만
한림대강동성심병원은 3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정은재 교수가 최근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하인두암에서 후두를 보존하는 고난위도 수술의 성공적인 연구 결과를 인정받아 토픽 하이라이트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토픽 하이라이트는 최우수연제 4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이비인후과 2연제, 외과 1연제, 방사선종양학과 1연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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