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이상 업력의 중견 제약사 삼익제약이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통한 코스닥 시장 입성에 나선다. 삼익제약은 재무구조가 탄탄해 직상장을 통해도 되지만 상장 자체에 무게를 두면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스팩합병을 택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나28호스팩은 삼익제약과 회사 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어 삼익제약은
신규 상장 첫날 가격 등락폭이 400%까지 확대 적용된 이후 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였던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주들이 대부분 공모가 수준으로 상승분을 반납했다.
31일 거래소에 따르면 7~8월 두 달간 상장한 스팩주는 9개다. 이날을 기준으로 스팩주 공모가 2000원 대비 등락률은 교보14호스팩 2.50%, DB금융스팩11호 2.25%, 에스케
10일 4개 종목이 동시 상장한 가운데 네 종목 모두 공모가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최근 강세를 보여온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주는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신규상장한 코츠테크놀로지와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이하 큐리옥스), 하나28호스팩, KB제26호스팩은 각각 공모가 대비 56.92%, 33.3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