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중흥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폭염재난 예방활동 강조 기간’으로 지정‧운영하며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대표는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중흥그룹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6월부터 9월 말까지 폭염 재난 예방 활동 강조 기간으로 정하고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현장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회사 임직원들이 함께 건강하게
내년 고용노동부 예산(정부안)이 35조3661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1조6836억 원 증액됐다. 지출 증가는 일·가정 양립과 노동약자 지원에 집중됐다.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5년 고용노동부 예산안’을 보면, 일·가정 양립 지원 측면에서 육아휴직급여 상한액이 현행 월 150만 원에서 월 최대 250만 원으로 인상된다. 기간별 급여 상한
대형건설사들이 연이은 폭염에 맞서 건설 현장 관리에 고군분투 중이다. 현장 직원은 물론, 경영진까지 총출동해 폭염 피해 관리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먼저 롯데건설은 전날 경기 용인시 소재 주상복합 현장에서 폭염 대비 안전보건 점검을 시행했다. 이 자리에는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과 김진 안전보건경영실장(CSO) 등 관계자들이 참석
올여름 엘리뇨의 영향으로 역대급 폭우와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건설사들이 현장 안전관리 강화 채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28일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에 따르면 지난해 장마철 기간인 6월~8월 전국 사상자 발생건수는 1312건으로 조사됐다. 이 중 사망자는 64명으로 지난해 건설현장 전체 사망자 총 233명 중 27%가 이 기간에 발생했다.
한화 건설부문이 여름철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전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에서 건설근로자들의 혹서기 안전보건관리를 위해 강조하는 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의 준비 상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한화 건설부문은 우선 물 항목 점검을 통해 현장 곳곳에 깨끗한 물과 식염정(소금)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