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와 물가가 높은 상태를 유지해 비용 부담이 여전한 상황이어서 소상공인 폐업 공제 규모는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양경숙 의원은 “고금리·고물가에서 실질임금 감소와 소비 부진으로 소상공인들이 한계에 내몰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시급히...
어려움을 버티지 못하고 파산하는 중소기업이나 폐업을 이유로 소상공인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을 통해 공제금을 받은 소상공인도 늘고 있다. 대법원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국 법원에 접수된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288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0.5% 늘었다. 대부분이 중소기업이다. 또 같은 기간 노란우산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액이 3117억 원으로 지난해...
또 사실상 폐업 단계에만 받을 수 있었던 노란우산공제를 재난이나 질병 등 일시적 경영위기를 겪을 때도 공제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급 사유를 확대했다.
기존 공무원 경력자 등 까다로운 중소기업협동조합 상근이사 자격 기준을 완화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상근이사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휴면조합 지정 요건에...
소상공인 최후의 안정망으로 불리는 '노란우산공제'의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 건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10만 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제금 지급액도 1조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찍었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노란우산 폐업...
소기업자와 소상공인이 폐업, 노령화 등 공제 사유가 발생하면 사업 재기 및 생활 안정을 지원하게 한 제도다. 퇴직금이 없는 소상공인들에게 최후의 보루로 불린다. 올해 10월 말까지 재적 가입자 172만 명, 부금 25조 원을 달성했다. 그간 70여만 명에게 6조5000억 원의 공제금을 지급했다.
하지만 대출 프로그램이 미비하고, 복지 등의 혜택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시행령 개정으로 현행 공제항목에 자연재난, 사회재난, 질병·부상, 회생·파산 등 4가지 경우를 추가해 소상공인이 폐업에 해당하는 단계가 아닌 일시적 위기를 겪을 때도 공제금을 받아 활용할 수 있게 개편했다. 새로 추가되는 4개 공제항목에 대해서는 가입자의 선택에 따라 공제금 일부만 받고, 공제 계약을 계속 유지하며 노란우산공제의 다양한 혜택을...
소기업·소상공인 안전망으로 불리는 노란우산공제의 올해 폐업 공제금 지급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지급액은 89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2% 증가했다.
폐업...
이 중 지난해 말까지 폐업공제금으로 지급한 규모가 4조7000억 원이다.
노란우산공제는 규모 면에선 교직원공제(56조9000억 원)에 밀리지만 성장 속도에선 압도적 1위라는 게 정부 설명이다. 2007년 출범 당시 4000명 수준이었던 공제 규모는 현재 171만 명에 달한다. 이 기간 부금 잔액은 30억 원에서 23조 원을 넘어설 만큼 비대해졌다.
소상공인들이 노란우산공제에...
실제 올해 1∼5월 폐업 공제금 지급건수는 4만8000건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1.3% 늘었다.
자연재난, 사회재난도 공제대상에 추가…중간정산제 도입
이번 방안에선 공제항목, 즉 지급사유가 8가지로 확대됐다. 기존에 폐업ㆍ사망ㆍ노령ㆍ퇴임 등 4가지 항목에 자연재난, 사회재난, 질병부상, 회생파산 등 4가지가 더해졌다.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제 올해 1∼5월 폐업 공제금 지급건수는 4만8000건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1.3% 늘었다.
이에 업계에선 질적 성장을 위한 추가 혜택 등 제도 개편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중기부와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가 소상공인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올 초 TF를 구성하고, 과제 발굴 및 의견수렴· 논의에 들어갔다.
이번 방안에선 공제항목, 즉 지급사유를...
올해 5월 말까지 노란우산공제에서 지급된 폐업공제금은 전년 동기보다 66.4% 늘어난 5549억 원이다. 지급건수는 4만8000건으로 51.3% 증가했다.
자영업자들의 소득은 대출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영향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자영업자 대출 규모는 가파르게 증가해 부실 위험도 커지고 있다. 업계는 향후 금리 인상 또는 경기...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노란우산 폐업 공제금 지급 건수는 4만8000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51.3% 증가했다. 지급액은 5549억 원으로 66.4% 늘었다.
폐업 공제금 지급 건수는 2019년 7만5000건에서 2020년 8만2000건, 2021년 9만5000건으로 매년 늘었다. 지난해...
폐업, 사망 등 공제 사유가 발생해 공제금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에서 주소 등 정보가 가입 당시와 달라져 연락이 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었다. 개정안은 행정안전부, 법원행정처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당사자 및 가족의 현행 정보를 제공받아 공제금을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개정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은 하위법령 정비를 거쳐...
노란우산 공제는 별도의 만기가 없이 폐업, 사망, 노령, 퇴임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공제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폐업·사망·퇴임·노령 등을 이유로 노란우산 공제금을 받은 간주 및 정상해지 사례는 9만9388명으로 10만 건에 육박했다. 공제 제도 도입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경영상 어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폐업한 건수가 9만5463명으로 급증한 영향이 컸다. 폐업...
소기업자와 소상공인이 폐업·사망 또는 노령화 등의 공제사유가 발생할 경우 공제금을 통해 지원하거나, 납입한 대금 한도 내에서 대출 업무를 진행한다. 이 때 대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채권이 추심 대상이 된다.
중기중앙회는 이같은 노란우산공제 업무를 전문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신용정보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를 설립키로 했다. 또한, 물품대금, 공사대금 등...
부금을 5만원에서 10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선택해 매월 또는 분기별로 납부하면 폐업, 사망, 노령 등 지급사유가 발생했을 때 공제금을 받게 된다.
노란우산 가입자는 납입한 부금에 연복리 이자 지급 및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 공제금 압류금지, 납입부금 내 대출, 지자체의 가입(희망)장려금 지원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이번 개정으로 절감되는 과세 정보 증빙 서류 6종은 △공제가입자격 확인을 위한 사업자등록증명 △소기업 및 지자체 지원 대상 확인을 위한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부가가치세면세사업자수입금액증명 △표준재무제표 △공제사유(폐업) 확인을 위한 폐업사실증명 △공제금 지급 시 소득공제 금액 확인을 위한 연금보험료 등이다.
노란우산공제 운영기관인...
가입 소상공인이 폐업, 사망을 포함한 여러 이유로 지급 신청을 하면 그간 낸 원금에 이자를 더해 공제금을 지급한다.
공제를 임의로 중도 해지하는 임의 해약 건수도 올해 1~4월 1만33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118건에서 13.3% 증가했다. 다만 그 추세를 보면 1~3월 각각 2307, 2536, 3194건으로 늘다가 4월 2298건으로 꺾이는 모양새다. 지난해 1~4월 임의 해지...
박주봉 옴부즈만은 “소상공인이 폐업할 때 지급하는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 건수가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0.2% 증가하는 등 우려했던 코로나 쇼크가 현실화됐다”며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경제회복을 위해 규제혁신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