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는 김창룡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박수근 신임 위원장은 1957년생으로 부산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나와 연세대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노사관계 제도·관행 개선위원회 위원장, 한국노동법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은 이날 김 위원장이 금강산 일대 관광시설을 현지지도하면서 “손쉽게 관광지나 내어주고 앉아서 득을 보려고 했던 선임자들의 잘못된 정책으로 금강산이 10여 년간 방치돼 흠이 남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또, 김 위원장은 “금강산 관광을 남측과 함께 진행한 선임자들의 의존정책이 매우 잘못됐다”면서 ‘자력갱생’...
이날 열리는 즉위 의식 ‘소쿠이레이세이덴노기’(즉位禮正殿の儀)에는 세계 약 180개국과 국제기구 대표들을 포함해 국내외 귀빈 2000여 명이 참석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한국에서는 이낙연 총리가 참석한다. 중국은 왕치산 국가부주석이, 영국은 찰스 왕세자가, 사우디아라비아는 무하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각각 참석한다. 미국은...
그동안 일본은 물리학상 9명, 생리의학상 5명, 문학상 2명, 평화상 1명을 배출했다. 다른 나라 국적의 일본 출신 수상자 3명까지 포함하면 일본 출신 노벨상 수상자는 28명에 이른다.
이날 요시노의 수상 소식에 고무된 일본 언론들은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속보를 내는 한편, 주요 언론들은 ‘호외’까지 만들어 거리에 뿌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요시노를 포함해...
또 문학상 2명과 평화상 1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역대 일본 국적 노벨상 수상자는 2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요시노는 화학상을 받은 8번째 일본인 수상자다. 일본 출신이지만 다른 나라 국적을 가진 사람까지 포함하면 노벨상 수상자는 28명에 달한다.
특히 일본은 자연과학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001년 이후 자연과학 분야에서...
김 위원장은 “북중 우의(友誼)를 강화·발전시켜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단호하게 유지하고 싶다”며 “양국 우호·협력 관계의 전반적인 부흥을 실현하자”고 호소했다.
중국은 미국에 대한 견제 카드는 물론 미중 무역협상의 실마리가 될 수 있는 북한을 계속 품으려는 목적이 있다고 신문은 풀이했다. 북한도 미국과 비핵화를 둘러싼 실무자 협의가 난항을...
문재인 정부는 임기 초반 ‘신문재인계(신문)’를 적극 기용했다. ‘원조문재인계(친문)’를 전면을 내세워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중심으로 한 ‘J노믹스(문 정부 경제정책)’와 적폐청산에 주력해왔다. 하지만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문제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엄청난 타격을 안겼다. 미·중 무역전쟁 등 글로벌 경제 둔화와 일본의...
공개된 미사일과 항공기, 차량 등 각종 첨단무기에서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군사력을 21세기 중반에 달성하고자 하는 중국 공산당 수뇌부의 3대 전략이 표출됐다고 이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분석했다.
중국의 첫 번째 전략은 핵전력에서 미국과 호각을 이루는 것이다. 이번 열병식에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둥펑(DF)-41’이 처음으로 모습을...
박원순 시장은 29일 일본 마이니치(每日)신문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교류, 민간 교류는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반도 출신 징용 피해자를 부린 일본 기업을 '전범 기업'으로 규정하고 이들 기업 제품 구입을 자제하도록 하는 조례안의 재의를 서울시 등이 요구한 것에 대해 박원순 시장은 "한일 간 문제를 해결하는 적절한...
제작한 신문을 행사장에서 배포하고 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며, 1등을 수상한 어린이와 가족은 미국 시애틀에 있는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사 본사 견학 기회를 얻게 된다.
해당 작품은 대한항공 B747-8i 항공기 외벽에 래핑되어 동심이 그려낸 평화로운 한반도를...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평화로 가는 길은 없다, 평화가 길이다’는 간디의 가르침은 유엔의 정신이자 한반도 평화의 나침반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주최한 간디 탄생 1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조연설에서 “항구적 평화의 시대를 열고 있는 한국인에게 간디는 지혜와 용기를...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인류 보편적 관점에서 위안부 문제를 평화와 여성인권에 대한 메시지로서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확산해,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가는 것이 할머니들의 희망을 이어나가는 것이다'라고 기림의 날 메시지를 남기셨다. 여성가족부는 할머니들께서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길 것이다. 피해자를 보호·지원하며, 피해...
홍콩 도심에서 18일(현지시간) 열린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집회가 주최측 추산 170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화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이날 재야단체 민간인권전선 주최로 열린 집회에는 시작 시간 전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오후 들어 쏟아진 비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홍콩 시민들은 우산을 든채 빅토리아 공원...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문 대통령이 이날 약 30분간의 연설에서 일본 비판을 억제했다며 그동안 한일 갈등을 심화시킨 수출 관리에 대해서 “일본이 대화와 협력의 길에 나서면 우리는 기꺼이 손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일 간의 역사를 놓고 징용공과 종군 위안부 등 구체적인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단지 “일본이 이웃나라에...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10일 새 무기의 시험사격을 지도했다”며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노동계급은 당에서 최근에 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한 또 하나의 새 무기체계를 완성하고 당중앙에 자랑찬 보고를 올렸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새 무기 개발정형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즉시 시험을 진행할 데 대한 지시를 줬다”며...
28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북한의 대남 선전 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논평을 통해 한국에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파기를 요구했다.
북한은 역사 문제가 무역 마찰로 확대된 한일 관계 악화를 한국과 미국, 일본의 3국 군사협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기회로 보고 계속 협정 파기를 문재인 정권에 요구하고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22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연립 정권을 이루는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 양당은 전날 치러진 참의원 선거에서 각각 57석과 14석을 얻어 총 71석으로 과반(63석)을 넘었다.
이번 참의원 선거는 지난해 선거법 개정으로 종전보다 3명 늘어난 124명의 의원을 뽑았다.
자민당 총재인 아베 총리는 이번 선거 승패 기준을 보수적으로 잡아 과반...
신문에 정권비판 칼럼을 쓴 언론인에게는 심지어 '토착왜구'라는 모욕까지 가했습니다.
이 정권이 말하는 언론의 자유, 그것은 '정권을 찬양하는 언론의 자유'일 뿐입니다.
국민들은 너무 힘이 듭니다. 개인도, 기업도, 국가도 모두 불안합니다. 좀처럼 밝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을 한 없이 달리고 있는 대한민국입니다.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누가 이...
홍콩 시민의 시위와 이를 강경 진압하는 정부 방식에 일국양제가 위태로워지고 있어 세계 각국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한편 중국 내에서는 홍콩만 특별 취급한다는 반발이 일어날 우려도 있다고 14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분석했다.
중국 본토로의 범인 인도를 허용하도록 하는 조례 개정을 둘러싼 지난 12일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국제사회에 파문이...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닛케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스모 경기 관람, 골프, 화로구이 만찬, 자위대 호위함 승선 등을 함께하면서 두 정상의 신뢰 관계를 축으로 강력한 미·일 동맹을 68시간 동안 국내외에 어필했다고 호평했다.
트럼프는 이날 “힘에 의한 평화가 필요하다”며 “미·일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해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