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중 한 명이었던 김 장관은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며 ‘페놀 아줌마’라는 별명도 얻었다. 김 장관이 환경부 정책을 총괄하는 수장에 발탁된 데는 이러한 풍부한 현장 경험이 큰 영향을 미쳤다.
김 장관은 7월 5일에야 취임했지만, 그의 입각 가능성은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흘러나왔다. 그가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사회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특히 지난 1991년 낙동강 페놀 불법 유출 사건 발생시 시민대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페놀아줌마’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김 후보자는 1956년 서울 태생으로 중경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 석사과정과 고려대 디지털경영학 박사과정을 거쳤다.
이후 1993년 한국여성민우회 환경위원장을 맡은 이래 한국여성단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