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가 나흘 만에 누적 탑승객 1만 명을 넘겼다. 팔당댐 방류로 운항이 중단된 20일을 제외하고, 실제 운행 3일 만에 성과를 거둔 셈이다.
21일 서울시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탑승객은 1만14명으로, 평균 좌석 점유율은 80%에 달했다. 첫날에는 4361명, 둘째 날 2696명, 21일 29
서울시는 서울·경기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20일 오전 6시 10분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초당 3300톤의 팔당댐 방류를 승인함에 따라 한강버스 운항을 임시중단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2025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 행동안내서' 단계별 대응기준에 따르면 팔당댐 방류량이 초당 3000톤 이상이면 한강 내 모든 선박의 운항이 통제된다.
서울시는 한강버스 누리
한강이 흙빛으로 변했다. 중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한강에 토사물과 쓰레기들이 흘러들어왔고, 한강 둔치 곳곳이 물에 잠겼다.
서울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팔당댐 방류에 따라 3일 오후 1시 10분께부터 올림픽대로 한강철교에서 당산철교 구간 양 방면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또 경기 고양시는 수도권 집중호우와 팔당댐 방류로 한강 수위가 상승함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서울 올림픽대로 염창IC~동작대교 구간이 통제됐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8분부터 서울 올림픽대로 양방향 교통이 통제됐다. 팔당댐 방류량이 증가하면서 이 지역을 지나는 차량에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팔당댐 방류량은 초당 1만3073t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오전 5시부터 동부간선도로의 통행
11일 오전 통행이 통제된 서울 잠수교 난간에 떠내려온 부유물이 걸려 있다.서울지방경찰청은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와 팔당댐 방류로 한강수위가 높아져 지난 10일 오후 9시20분부터 보행자 통행을 통제했고, 11일 오전 2시부터 잠수교 양방향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 이동근 기자 foto@
11일 오전 통행이 통제된 서울 잠수교 난간에 떠내려온 부유물이 걸려 있다.서울지방경찰청은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와 팔당댐 방류로 한강수위가 높아져 지난 10일 오후 9시20분부터 보행자 통행을 통제했고, 11일 오전 2시부터 잠수교 양방향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 이동근 기자 foto@
11일 오전 통행이 통제된 서울 잠수교에서 한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물을 건너려다 돌아서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와 팔당댐 방류로 한강수위가 높아져 지난 10일 오후 9시20분부터 보행자 통행을 통제했고, 11일 오전 2시부터 잠수교 양방향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 이동근 기자 foto@
11일 오전 통행이 통제된 서울 잠수교에서 작업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와 팔당댐 방류로 한강수위가 높아져 지난 10일 오후 9시20분부터 보행자 통행을 통제했고, 11일 오전 2시부터 잠수교 양방향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 이동근 기자 foto@
11일 오전 통행이 통제된 서울 잠수교 북단에 교통통제 안내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와 팔당댐 방류로 한강수위가 높아져 지난 10일 오후 9시20분부터 보행자 통행을 통제했고, 11일 오전 2시부터 잠수교 양방향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 이동근 기자 foto@
11일 오전 통행이 통제된 서울 잠수교 북단에 교통통제 안내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와 팔당댐 방류로 한강수위가 높아져 지난 10일 오후 9시20분부터 보행자 통행을 통제했고, 11일 오전 2시부터 잠수교 양방향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 이동근 기자 foto@
11일 오전 통행이 통제된 서울 잠수교 북단이 물에 잠겨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와 팔당댐 방류로 한강수위가 높아져 지난 10일 오후 9시20분부터 보행자 통행을 통제했고, 11일 오전 2시부터 잠수교 양방향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 이동근 기자 f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