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이런 대규모 총기 사건이 일어나는 것은 드문 일이다. 다만 지난 4월에는 토론토 한인타운 인근에서 차량 돌진 사건으로 한인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숨진 적이 있다.
범행 동기 역시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마크 손더스 경찰서장은 "모든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테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부터 9시 35분까지 35분간 트뤼도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남북정상회담 결과와 최근의 토론토 차량 돌진 사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화통화에서 트뤼도 총리는 우선 지난달 23일 토론토 한인타운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우리 국민을 포함해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과...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경찰 당국으로부터 우리 국민 2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추가 통보받았다"라며 이에 따라 캐나다 토론토 차량 인도 돌진 사고로 사망한 우리 국민은 2명, 중상자는 1명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흰색 밴 차량(승합차)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토론토 북부 핀치 에비뉴에서 인도를 향해 돌진해 수십 명의 보행자를...
현지 경찰은 이번 캐나다 토론토 차량 인도 돌진 사고로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주토론토총영사관은 사건 발생 이후 담당 영사들을 현장에 급파해 현지 경찰, 병원, 검시소 등을 일일이 방문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하고 있다.
한편, 사고 밴 운전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해당 밴 운전자를 상대로 테러 여부를 비롯한 정확한...
23일(현지시간) 오후 캐나다 토론토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최소 2명이 사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흰색 밴 차량(승합차)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토론토 북부 핀치 에비뉴에서 인도를 향해 돌진해 8~10명의 보행자를 치고 멈춰섰다.
현지 언론은 목격자 말을 빌려 "밴 차량이 갑자기 인도로 돌진했으며 행인들이 운전자를 향해 차를 멈추라고 외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