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 대형리그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신용대출과 창업기업 신규 증가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술금융은 재무상태는 다소 미흡하나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로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기술금융의 안정적 공급과 관리를 위해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에서 기업은행과 부산은행이 각각 대형·소형 리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6일 금융위에 따르면 전일 개최된 테크평가위원회에서 2025년 상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 결과를 의결했다. 기술금융의 안정적 공급·관리를 위해 금융감독원괴 신용정보원은 반기별로 은행의 기술금융 공급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결과 대형리그
금융위, 2024년 하반기 기술금융 평가 발표
지난해 하반기 기술금융 평가에서 기업은행과 부산은행이 각각 대형·소형 리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지난해 은행권 기술신용대출 잔액은 전년에 비해 2조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테크평가위원회를 개최, 지난해 4월 기술금융 개선방안에 따라 개편된 지표를 첫
내일(1일)부터 기술금융 제도 개선안이 시행된다. 기술신용평가의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기술금융의 질적 성장을 통해 기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기술금융 가이드라인과 기술신용평가, 품질심사평가, 테크평가 등 3대 평가 매뉴얼 개정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술금융 가이드라인은, 기술금융 대상 판단부터 기술신용평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잠재성장률 하락을 극복하려면 기술혁신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술금융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3일 김 부위원장은 기술금융 개선방안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자본축적을 통한 전통적인 경제성장 방식은 한계가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기술금융 제도를 대대적으로 손보기로 했다.
금융위원회, 기술금융 개선방안 간담회"기업 기술력에 맞는 혜택 얻도록 개선"
앞으로 기술신용 평가사들이 은행·기업 측에 평가등급을 사전 제공하거나 관대한 평가 결과를 암시할 경우 허가 취소 및 영업 정지 조치를 받게 된다. 기술신용평가 시 기업 현지 조사가 의무화되고, 평가 등급 근거를 확인할 수 있는 세부 평가 의견도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병·의원이
KB국민은행이 지난해 7월 자체 기술금융 평가를 시작한 이래 3만 3200여건을 심사하면서 단 1건도 탈락한 것이 없어 부실심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은행은 기술금융 대출실적을 늘리기 위해 자체 심사인력과 외부에 위탁한 기술평가기관(TCB)에 대출 가능한 평가를 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된다.
20일 KB국민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