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는 올해 2분기 얼음정수기·커피머신·제빙기·블렌더 등 홈카페 제품 판매량이 1분기보다 34%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커피머신은 7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87%, 블렌더는 60% 성장했다. 정수기도 얼음정수기를 중심으로 15% 늘었다. 폭염으로 외부 카페를 찾는 수요가 줄고, 홈카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겨울철 집에서 따뜻한 커피 찾는 수요↑청혼나이스·제니퍼룸 등 신제품 출시쿠쿠, 홈카페족 위해 라인업 강화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철 따뜻한 커피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중견기업들이 커피머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물가 상승과 커피값 인상으로 인해 집에서 직접 커피를 만들어 즐기는 ‘홈카페족’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13일 본지 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