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12월 중순 오비맥주는 ‘라온’ 상표 사용중단을 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중소 맥주업체인 코리아에프앤티(에프앤티)의 상표권 출원 관련 이의신청을 아직 철회하지 않고 있다. 그해 11월 특허청의 오비맥주 ‘라온 위트 에일’ 상표권 출원도 심사대기인 상황이다. 상표 관련 상품 공급은 중단하지만, 상표권에 대한 법적 분쟁은...
17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국내 중소 수제맥주업체 코리아에프앤티(에프앤티)는 지난 12일 오비맥주에 대한 ‘불공정거래행위 신고서 및 분쟁조정 신청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에프앤티는 5월 18일 ‘즐거운’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라온’을 붙인 ‘라온맥주’를 상표 출원했다. 이후 7월 22일 특허청으로부터 상표권 출원공고를 받았다. 2개월 동안...